전체 글835 오사카 음식 모음 230301 그냥 오사카에서 먹은거 남겨봅니다 초밥 실망이야 우리나라사람 이건 간식이야 그중에 연어와 참치는 정말 맛있었다 여기저기 다니며 자판기에서 고른 홍차...냠냠 .... 제일 맘에 든다 가면 또 먹어야지 오사카 음식...총평 : 짜다 아무리 국물을 안마셔도 증말 짜다 도쿄나 홋카이도와는 또다른 맛이다 그냥 짜다 기대했던 조식 그나마 여긴 먹을만했다 먹고싶던 낟또, 물고기(?), 두부, 계란, 미소된장국 깔끔 두부요리 느낌 : 짜다 ㅠ 이거 입가심 맞아? 맛을 떠나 예쁘다 ㅋ 그나마 도톤보리 라멘 금룡에서 먹는데 여긴 짜지 않았다 그나마 먹을 만한 특히 김치 넘 맛있다 우리나라 김치보다도 맛있었던 누가 담근것인가요? 울 엄마보다 더 맛있게 담갔다 두둥. 기대하고 기대했던 다코야끼 정말 다코야끼 좋.. 2023. 3. 12. 나라 쿄토 오사카 230301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었던 일본에 갔다오다 아직도 코로나팬데믹 여파로 인해 입국과 수속 모두 까다로웠으나 여러 시행착오 끝에 다녀오다 말이 여행이지 하루 2만보 강행군으로 쓰러지기 직전 예전 홋카이도 출장에 비해 감흥도 별루였다 좋았다면 결혼생활 한 지 그리 오랬됐으면서도 마눌과 함께 한 해외여행이 없다는 것과 사진속 이젠 늙어서인가 눈가의 주름에 안쓰럽기까지 하다 워낙 털털한 나와 다녀서인가 3일동안 똑같은 옷으로 꾸미지 않은 마눌에게 정말 미안할 뿐이었다 지난 일은 잊고 오늘 하루라도 마눌을 위해 살아야 할 목표가 생겼다 사랑합니다 새벽 3시에 출발 하루가 너무너무 피곤하다 비행기를 보며 먹는 아침 커피 비행기가 줄을 서 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이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 간막의 .. 2023. 3. 5. 동대사 사슴 230301 동대사 사슴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생긴건 우리의 고라니 같이 생겼는데 별루 그닥 예뻐보이진 않지만 함께 하는 모습이 색다르다 2023. 3. 5. 흥성장씨 흥덕장씨 족보 (들어가며) 여기저기 떠도는 정보를 모아서 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하였기에 실제 사실과 많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지나가다 죽자고 달라들기 없기입니다. 나도 그렇듯이 또다른 누군가도 궁금해 할 수 있기에 알아낸 범위내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고, 얄팍한 내 지식의 한계도 너그러이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씨의 출현 ㅇ 그리스신화에 제우스가 있다면 중국에는 황제헌원이 있다. 그와함께 농사와 의학에 통달한 염제신농씨(대략 BC 3000년)가 있는데 신농은 중국 강수(현 산시성)에서 살아 강씨의 조상이 되었다. 중국 강씨 중 가장 유명한 강상(강태공)은 은나라를 멸하고 주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 후에 춘추전국시대 제나라(현 산둥지역)의 임금이 된다. 현재 .. 2023. 3. 4. 덕산 세심천 온천 230219 아들이 제대기념이 온천을 가고싶은데 아덜들이 모두 거절 그래서 생각해낸 방안이 '곱창 먹으러 가자'에 모두 ok 허리아픈 큰아덜 곱창 먹을 욕심에 아빠 따라 나서다 드뎌 등을 밀수 있겠다 졸릴 둘째뇬석 곱창 먹을 욕심에 온천 가지도 않겠다면서 차에서 기둘려 곱창 먹으러 간다 덕산 세심천 온천 오랜만이다 제대한 아덜 세우르므가 빠르므니다 솔직 가고 싶지 않은 큰뇬석 겨우 엄마뒤를 따른다 코로나19의 영향인가 무인발권기가 떠~~억 일자리가 주는구나 세심천온천 리모델링이 있었나보다 대나무숲을 보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그래도 많다. 정말 사람 많다 그래도 규모가 커서인지 좁아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사우나 최고...깊은 사우나 향을 맡아서 기분업된다 미안. 찍었어 ㅋㅋㅋ 그런데 아덜.. 2023. 2. 19. 안동 학가산 온천 230114 안동에 온천이 있는 줄 처음 알게되었다 기쁘다 새로운 온천을 알게되어 학가산온천 이름이 예쁘다 집에서 두시간 거리 남들은 미쳤다고 한다. 목욕하러 왕복 4시간 간다면 ㅎㅎ 비, 눈이 오려는 어두운 날씨에 깨끗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주차장도 그렇고 안동이 양반의 도시라고 했던가 일본에 온 듯 도시 전체가 깔끔해 놀랍다 이런 훌륭한 시설임에도 6천원? 안동시에서 관리하다보니 저렴하다 시민을 위한 안동의 마음이 보인다 ㅋ 온천이 어떨지 설렘을 안고 들어가 본다 목욕시간 2시간 안동이 고향인 만기에게 부탁하여 방문할 곳을 정했는데 기대된다 전주처럼 유명하면서도 방문하기 어려운 안동 하지만 날씨등으로 관광은 뒤로 미루고 오늘은 씻고 먹고 가야겠다 시설 장난아니다 넘 깔끔하다 전번주에 다녀온 청주랑은 .. 2023. 1. 15. 4년만에 다시 찾은 청주온천 초당약수원탕 230108 청주에 위치한 초당약수원탕 4년만에 방문이던가? 그 사이 갔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없다 아무튼 그동안 여기저기 온천 다녀보아도 초당약수원탕의 탄산온천수 맛을 볼 수가 없어 계속 마음속에 언젠가는 꼭 방문해야지 했는데 아뿔샤....온천의 실내가 도떼기시장*이다 * 도떼기시장? 시장의 규모가 큰 것은 물론 없는 물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있는 물건을 다 흥정하는 도거리 시장, 혹은 도거리로 떼어 흥정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전해진다.(현재 부산의 국제시장 등)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각오하고 왔기에 나만 신경쓴다고 했음에도 내 옆에서 불친절한(?) 청주 아찌들을 보고 있노라니 맘이 편치 않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보이는 몸에 문신이 그렇게 자랑스러운가 지저분한.. 2023. 1. 15. 문경 종합 온천 다시 한번 재평가 221210 전에 갔던 문경 종합온천의 좋은 추억이 있어 재 방문해본다 헌데 전과 달리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가 없다 차가 많다 아니나 다를까 온천안에는 바글바글 그랬구나 전에 왔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적었는데 이제야 제 페이스를 찾고 있나보다 시끌시끌, 정신없다 전에 5점만점에 6점을 준 문경종합온천 다시 제대로 정리하겠다 주차장 넓음에도 빈 곳이 없다 차량을 제대로 주차하지 않아 욕탕내에서도 방송이 끊이지 않는다 그나마 12시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온천 중간이후부터는 한가로이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수는 있었다 생각보다 낡았다 내 기억속의 문경종합온천보다 낡았다 시설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 같은 청소하시는 분 혼자 열심이신데 수도나 샤워 거울 등이 넘 관리가 안돼 있다 그래도 역시나 중탕과 황토사.. 2022. 12. 11. 서천 신성리갈대밭 맛나로 맛집 221127서천 갈대밭이나 보러 갈까요 날씨 넘 좋타!! 제주도 갈대밭보다는 못하지만그래도 전국 3대 갈대밭이라하니 그냥 쏘쏘하게날씨가 너무 푸르러 마실 나오다 공동경비구역JSA, 킹덤 배경이라는데 근처 장항의 아귀찜 맛집으로소짜가 6만원인데 반찬만 해도 배부르겠다(깔끔) 여긴 진짜 생물 아귀찜으로싱싱함이 다르다 살아있네. 사사사~~ㅋ아귀 고기 질이 넘 다르다(단점 비싸다) 배는 부르지만볶아먹어야지(아!!! 배 터지겠다) 바로 앞집의 찻집건물이 예쁘다 2018년도에 구입한 서천사랑상품권 ㅋ드디어 쓸수 있다며 넘 좋아라 하는 마노님(지금까지 휴대하고다닌 마눌님이 더 대단한듯~^^) 분위기 있네찻집안 쌍화차 냄새가 넘 좋다 계란 노른자가래떡과 뜨끈한 쌍화차 한잔에 피로가 풀린다 멈춰!!!!!!그 옛날 이 게.. 2022. 11. 27. 22년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을 찾아서 221114 기나긴 휴가도 끝나가고 이제 가을을 놔주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길 장면을 찾아 22년 떠나가는 가을의 모퉁이에서 일상을 차분히 정리해 본다 낙엽도 즈려 밟아보고 산의 고양이 친구에게 마지막 츄르도 먹이고 모닝이 엔진오일도 갈고 ..................... 겨울의 길목에서 22년 마지막 가을의 뒷모습을 찾아 봐야겠다 떨어진 빨간 단풍잎을 밟으면 사각 사각 사각 싱싱한 소리가 서라운드로 귀를 파고든다 단풍이 나무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위보다도 바닥에 더 흥건하다 ? 뇬석아 이제 당분간 올라오기 힘들어 주말에는 사람들로 나타나지 않더니 ..... 표정만 보면 삵인데, 눈이 참 예쁜 아이다 산 속길을 누군가가 직접 빗질을 하며 길을 내.. 2022. 11. 14. 결혼하면 남자들이 각오해야 하는 상황 221112 주중 광주 갔다오고 나서 시름시름 앓고 있다 코로나도 독감도 아닌데 당체 힘을 쓸 수가 없다 주말 결혼하고 남자들이 주말에 쉴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물론 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럴 경우 일주일이 피곤해지기에 주말에 아내의 기를 빼줘야 한다 더이상 날 괴롭히지 않도록 마눌은 얼굴에서 육수 국물처럼 식은땀이 흐르는 내 상태를 보고 괜찮냐고 ........... 연신 묻지만 집에 돌아 가지는 않는다 몸상태만 봤을때 내 오늘 장렬히 전사할 각이다 룰루랄라 마눌님이 가장 좋아하는 온천의 계절이다 일주일 전에 갔다왔는데 또 온천이라니 아니다 전쟁이 나면 총에 맞아 뒥는게 아니라 목욕을 못해 뒥을 것이다 먼저 씻고나와 차에 앉아 있는데 식은땀이 쉴 새없이 흐른다 씻고 나온게 무색하게 땀으로 옷.. 2022. 11. 12. 산에서 만난 고양이 221110 아니 산에 왠 고양이가 애교를 떠는데 산행이 즐겁다 마음의 근육을 단단히 해주는듯 땡유!!! 오늘은 혹시 몰라 츄르를 준비했는데 내 손가락까지 잘리는 줄 알았다 고양이에게 츄르 먹이는게 이렇게 위험한 것이었구나 (귀남아 츄르는 이렇게 먹는거야. 알았지?) 처음 만난날(어제) 모습 2022. 11. 10. 이전 1 2 3 4 5 6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