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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주노군의 초딩 낚시일기

by 캐미불빛 2017. 5. 7.

170503


작년 여름휴가철 어 한마리 못잡은 주노군이 자꾸 어른거린다

(really?)


올해 꼭 붕어를 잡고 싶다고 보채길래 


간다~~





경치 끝네주네






5월 어김없이 배수

햇빛이 따갑다

낮에는 더워서 도저히 낚시 불가






아이들은 다빈치코드놀이에 푸~욱

얼마전 주노군의 핸펀 뽀시길 잘한듯






난 맥주에 헤롱헤롱 해질때까지 뒹굴뒹굴

마눌님이 동행해줘 넘 행복한 하루다

나 늙었나바 ^^






이런날 전북현대 축구경기라니 넘 행복하다

헌데 괜히 봤어.....아주 ㅈㄹ을 한다

제주에 4:0이 뭡니까 ㅠㅠ






밤새 파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철수직전 드뎌 낚시대를 잡은 울 주노군






2.5칸대인데 던질만 한가보다

붕어 1마리당 5천원을 걸었는데 ㅋㅋ






큰 아덜은 낚시대 잡아보질 않네

오늘도 역시나 휴가나온 군인아찌마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다행히 눈먼 붕애 한마리 나와줍니다

한마리도 못 낚을 줄 알았는데.....

5천원 당첨!!!






주노군. 큰 저수지에서의 첫 붕어일듯.

축하해 아덜^^






쫌 더 나은 조황이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요 한마리로 낚시 종료!






보는 건 있어서인지....바로 방생!!

나름 즐거웠다니 이걸로 된거죠?






나는 밤 12시부터 새벽2시까지 낚시 한 결과

향어가 떼로 몰려

넣으면 나오는 잼없는 상황ㅎㅎ

손맛은 실컷 봤네요

제대로 된 붕어 입질은 보질 못했습니다






정말 대충 대충한 낚시


왜이럴까요....


낚시가 잼없다는 걸 깨달은 날(?)


ㅠㅠ


앞으로 한동안 낚시 안 갈 것 같은 불김함


요즘 새로운 취미생활에 주말이 바쁘다.....

바로 디테일링^^

낚시와 디테일링은 상극?


아무튼


주노군의 낚시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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