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
드디어 어린이날에서 벗어났다
울 둘째뇨석 그닥 닥달하지 않는다
힘빼지 않아 좋긴한데
한편으로 약간 서운함도.....ㅎㅎ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인청공항에 있다 왔다
정신도 없고
그 간 그닥 올릴 사진도 없어
지나쳤는데
넘 뜸한듯하여 일상이라도 소소히 남겨본다
코로나는 우리가 잡는다
낮에도~~~
밤에도
새벽 6시부터 10시까지 정규 운영시간
공항은 텅텅 비고
원없이 공항만 왔다갔다
함께한 전우
* 이자리를 빌어 감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쳐가고
나라가 있다는 거...
실감한다
점심, 저녁을 모두 도시락으로
하지만
오늘은 특식....ㅋㅋㅋㅋ
나라가 요청하면 잠을 포기하고
결국 코로나도 잡혀가고
이제 복귀할 시간
대구에 벚꽃이 폈었는데~
어느덪 인천에도 폈다
올 한해 남부지방부터 여기까지 벚꽃 원없이 본다
* 영우야 수고했다
서울역 앞에서 마시고 싶던 커피도 마시고
드디어 집
귀남아~~~~~~~~인형인줄 알았다
나 없는 동안 고생해준 마눌님에게
특식....어묵탕 제조^^
아빠야 나 찾아봐라~~~~~~~~~
마눌님 미안!!!!!!!!
힘들때마다 생각나던 귀남이 ㅎㅎㅎ
직접 보니 넘 좋다
그간 밀린 때 해소를 위해~~
온천앞 소독실까지
이번 기회에 알게된 사실
우리 국민들 수준 장난 아니다
울 뇬석들 좋아하는 염소고기
헌데 예전맛은 아니네
큰뇨석 낚시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다음주면 또다른 학교로 갈텐데
못가주는게 미안하네
16년도에 샀던 꽃이 해마다 피어준다
고마울뿐
오~~너는 안필줄 알았는데
봄이 되면 하나, 둘,,,,,나에게 존재의 이유를 알려준다
느릿하지만 항상 곁에있어주는
반려식물도 기특할 뿐이다
이제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낚시도 가야할텐데
맘이 안 끌리네
이제 슬슬........
바다낚시 준비나 할까
ㅎㅎㅎㅎㅎㅎㅎ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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