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에서

200308

전국은 지금 코로나에 벌벌벌

기회가 되어 대구지역 코로나 해결에 일익을 담당하고 오다

군관민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대구........역시나 저력있는 동네다

실제 대구는 차분하면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4번째방.....ㅋㅋ

대구시청에서 일부 지원

그 간 몇번의 자원봉사를 한 것 같은데

솔직히 여건은 여기가 최고(대도시라~)

긴급히 음압객담시설도 갖추고

드라이브스루도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밤늦게~새벽까지 모두 열심이다

나는 점점 지쳐가는데

(체력이 ㅠ)

차량선별진료소

세계에서도 처음 도입한 시스템이라는데

정말 간결하면서도 신속한 검사시스템

코로나 해결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특히 달성군, 달서구 너무나 열심이다

자치구 특성에 따라 지원도 의지도 천차만별

특히나 달서구의 경우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2주동안 가장 맛있었던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

짭짜름한 새우젓 ㅎㅎㅎㅎ

자극적인 맛이 그리웠던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의료진, 군인, 공공기관 직원 등

특히 보건소 직원여러분

여기서라도 감사인사..........꾸벅

(상기도검사 짧은시간이지만 살짝 거부감이 있다는...)

차분한 대구시민들

푸른 하늘색마냥 조만간 푸른 대구가 되겠지

빨리 치유되리라 믿는다

자원봉사 여러분

기억에 남는 분

훌륭한 리더쉽으로 팀원을 이끌었던

건강보험공단 직원분과 함께

어떤 분이 맡느냐에 따라 선별진료소 분위기도 달랐다

역시나 사람이 재산

집에 돌아와서

제일 반가운 울 여성스러운 귀남군

아니...귀남양?

매년 봄

제일 빠르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긴기아난

향이 없어 아쉽지만

일년을 참고 피어준 꽃에 감사할 따름

꽃은 왜 아름다울까?

아마 잠깐 피었다 지기 때문이겠지

뇬석들은 일년내내 피고지고

고맙다

공원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