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물이다 취미생활로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시작

160413

 

구피도 가고

장수풍뎅이는 애벌레로 6개월째 모습도 안보여주고

 

꿈틀거리는 거 싫다는 마눌님

덕분에

 

이제는 식물원이다

우선

공기정화식물부터^^

 

요즘 식물들 이름 외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머가 이리 많은지

대충 눈에 보이는게

아레카야자, 천리향, 테이블야자, 보스턴고사리 등등등 

 

 

 

 

 

분갈이흙 상토 보소

이마트 20키로에 1만5천원인데 비싼것 같아 근처 화원에 갔더니 50키로에 8천원 득템

정말 넘버원입니다요

저 뒤 큰 극락조.....꽃 개화만 기다림. 정말 극락조가 나타날까^^

 

 

 

 

 

처음 꽃에 뿅가 샀던 긴기아난은 벌써 꽃이 졌네

내년을 기약해야지

그간 얼마나 답답했을까...뿌리 보소

 

 

 

 

 

마사토 역할로

수족관에서 쓰던 고운 자갈 투입하다

이렇게 쓰일거라곤 몰랐는데 ... 너희는 이제부터 흙으로 돌아간다

 

 

 

 

 

넘 이쁨. 홍옥

발그스레한 새색시 뺨을 닮은 듯

이마트 들렸다 진열대에 올라오는 이쁜이 득템하다

위에서 보면 더 이쁨

 

 

 

 

 

음..... 월동자

지금은 작아서 초라하지만 잘 자라주면 넘 남자다운 뇬석

항아리는 화원에서 4천원에 득템

 

 

 

 

 

오늘 이마트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죽백

잎이 너무나 초록초록하고 줄기가 대나무 마냥 곧은게 넘 이쁘다

잘 키우고 싶은 녀석중에 하나 다육이들

 

 

 

 

 

드뎌 정리되다

반그늘에서 키워야 한다해서 거실 구석에 놨더니 힘이 없어보여

다시 거실 창에 놓다

이제부터 거실을 초록으로 물들이리라

 

 

 

 

 

이 모자는 뭐?

이번주를 기대하시라

다 쓸때가 있다는

 

 

 

 

 

마지막 네마탄서스 한올

울 아덜방 삭막할까바 ㅋㅋㅋ

소주잔에

 

 

 

이제 시작된 또다른 취미생활

 

울 마눌도 내심 좋아한다

 

조만간 울 거실을 밀림으로 만들어버려야지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