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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160228 통영 반나절 여행

by 캐미불빛 2016. 2. 29.

160228

 

통영 반나절 여행

 

왕복 7시간에 머문 시간이 3시간 정도

 

ㅋㅋ

 

숙박업소 섭외에 실패한 이유도 있었지만

 

3시간에도 충분히 볼 것 보고, 먹을 것 먹은 듯한

 

볼게없다

 

의외로 먹을게 없다

 

 

 

 

동피랑, 중앙시장 쪽은 주말에 차 가지고 가지 마시길

도로에서 다 보냄

이 작은 동네에 왠 관광객이 이렇게나 많은지

 

동피랑 넘 기대했나

부산의 감천마을 갔다면 대단히 실망할 듯

한바퀴 도는데 30분정도 걸리는 듯

주노 "형 같이해"

승호 "---"

주노 " 형 이제 늙었다구 안하는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는다 

 

 

 

 

 

와우 날개 지데로네

울 주노 이러다 날라가버리는 건 아니지?

울 아들은 날개가 있으나 없으나

천생천사

 

 

 

 

 

허경환 동내라 인기가...ㅋㅋ

헌데 실물크기면 넘 쪼만해

이 사진을 끝으로 동피랑은 끝!!!

 

 

 

 

 

동피랑 정상에서 통영을 한눈에 내려다본다

통영을 다 본듯.......

이제 멀해야 하나..당일 주말 숙박 구하기가 어렵다 

 

 

 

 

 

예전엔 거북선이 한척이었는데 많이 늘었다

헌데 딱히 사진 한장외 할게 없다

통영에서 이 지역이 젤 붐빈다. 차량의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중앙시장, 거북선, 동피랑이 한곳에 위치해 있다

평일 쉬엄쉬엄 관광하면 좋을듯

"악!!!!! 봤따, 봤어!!!! 주노 지금 여자애 검지손톱 만지는 거야?

대체 언제나 손톱 만지는 버릇이 없어지려는지...ㅋㅋㅋ 딱 걸렸어

 

 

 

 

 

이제 뭐한담!!!

원래 계획은 여기서 숙소잡아 중앙시장 회먹고 다음날 장지도 가는 거였는데

회도 장지도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숙소

갠찮은 민박집 있으면 들어가려 했지만...싸구려 모텔밖에 안보인다

저멀리 그 꼬지다는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가 얼마나 멋있게 보이는지

나에겐 그림의 떡

마눌과 아이들에게 미안할뿐 ㅠㅠ

 

 

 

 

 

여기 왔으니

통영의 명물 충무김밥이나 먹어봐야지

헌데 울 주노

"아빠! 맛없어. 햄도 없고"

그러게 이게 1인분에 4500원

넘 하네

 

 

 

 

 

중앙시장 갔다가 울 주노

생선 목치는 거 보고 거의 경악수준

ㅋㅋ

솔직히 나두 놀랐다

인정사정없이 팍!!!!!!!

보통 자그마한 광어 등등 4마리를 3만원에 팔고 있다

회는 싼것 같긴 한데 역시나 숙소가 없어

포기 ㅠㅠ

이번엔 맘처럼 되는게 없네

에라이 모르겠다. 철수~~~~

 

 

 

 

 

꿀빵

예전 통영의 대부분 가계가 충무김밥집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대부분 꿀방집으로 바뀌었다

맛은 달긴한데 맛은 있다

이건 아껴먹어야지

 

 

 

 

통영 마리나리조트

직접 가서 보니 위치가 장난아니다

사방이 탁 트인 ....

시설이 구리다고는 하나

꼭 묵어보고 싶다

사방팔방 바다를 보면서

아침을 맞는

 

맹한 아빠는

핸펀 어플에 깔린 옥션등

숙박업소 앱, 널린 예약 가능 방에 

당연히 숙박이 가능하리라 했는데

 

앱은 그냥 예약이고

실제 계약은 숙박업소에 문의해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렇구나

그래도 볼건 다 본것 같은 이 느낌은 멀까

ㅋㅋㅋ

 

마눌님, 아들

다음엔 근사한 리조트로 예약해서 가자~~

(한두번 속은게 아니지만ㅋㅋ)

 

참! 통영은 굴 산지 맞아?

의외로 보기 어렵고 먹기도 어렵다

또한 횟집도 별루

어디 시골구석에 있는 동네횟집이 최고인데

찾질 못하네

 

오늘부터 통영 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