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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행

고창 게르마늄 석정 온천

by 캐미불빛 2020. 2. 16.

200215


오늘은 고창에 위치한 게르마늄 온천으로 유명한 석정온천입니다

고창이라 하면 복분자, 고인돌, 바닷가, 풍천장어, 고창읍성 등등은 기억나는데.....

(지역이 풍족하니 인물도 많은가보다)


이러한 시설이 있는지도 몰랐네

골프장 분위기





아덜들~~

항상 함께해줘서 고맙다

우애깊게






석정온천안은 이렇게

정말 현대적 시설

하지만 온천 1인당 입잘료가 11,000원이라니

넘 비싸네요






그동안 다닌 시설과 차별화 되어 있다

게르마늄팔찌, 목걸이 등은 많이 들어봤으니

몸에 뭔가는 좋겠지


국내에 흔하지 않은 온천이라하니






내부 시설, 정말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다

탕안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말 고급스런 분위기

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다






실내모습은 다소 아쉽게

일반 사우나 시설과 비슷한 듯(특색이 없다)

게르마늄 물이라는데 특별함은 모르겠고

그냥 물 수온이 많이 높고 따스하다

노천탕도 갖추고 있으나

오늘도 역시 몸이 안좋아 패스ㅠㅠ~~

정말 탕안에서만 30분 이상 앉아 있었던 듯

그렇게 해보고 싶던 반식욕으로

나중에는 정신까지 혼미해지는 듯한 느낌

(반식욕이 이렇게 힘들줄은)






밖에 나오니 비가 보슬보슬

(요즘 여름날씨지? 18도라니)

저 맞은편에 풍천창어 식당이 보인다

여기서 다른곳까지 가기에는 멀기에

석정풍천장어에서 먹기로 한다

여기도 다른 곳에 비해 가격부담은 있네요

1인분이라하는데 3만원, 4인분 1키로면 12만원






숯불을 기대했는데 룸은 숯불이 아니다

3인분 3마리인데 여기에 장어탕과 함께하니 양은 적당한편

장어보다도 여기 밑반찬이 장난 아니다

맛이 너무나 깔끔했던 기억이






우리집은 장어를 모두 좋아하는지라

자신있게 먹는데 오늘은 밑반찬에 먼저 배가 부르다

장어탕까지 먹으니 보약한상 먹은 기분






게르마늄 온천이 좋긴 한거지?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미끄덩

뽀야진 듯

여기에 고급진 단백질까지 충분히 섭취하니 하루 기분 업






바로 윗층의 커피집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울 아덜은 지가 고양이라도 되는 듯

처음 온 곳에서 뒹굴뒹굴

자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죠

2시간 거리라 조금 서둘러서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고창 게르마늄 석정온천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1. 시설 : (4점)

    시설은 그리 크지 않으나, 노천탕까지 있다.

    사우나도 좋았고

    시설관리는 지금까지 중 최상급

    방장산을 바라다보는 탕이 압권이다

    다만 사우나시설같은 분위기


2. 수질 : ☆☆(3점)

   게르마늄물이라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느끼지못한다

   물이 뜨거워서 좋았는데, 역시나 탕 물에 때가 두둥실

   제대로 땟물이 걸러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돌아오고 나서도 피부가 너무 부드럽다

   조용한 여자들에게 더 와닿을듯~


3. 느낌 : ★★★(4점)

너무 비싸다는 느낌

정말 사우나 외에 특별히 할게 없다

사람이 많은 느낌, 코로나임에도 많다

피부가 좋아진듯  


고창엔 놀거리, 먹거리가 많으니

온천말고도

1박2일로 와서 풍성하게 지내다 가기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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