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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행

청송 솔기온천 그리고 주왕산

by 캐미불빛 2019. 12. 28.

191225



솔기온천


처음 들어본 온천인데

우선

2시간30분을 가야한다


씻고만 오기에는 너무 먼 거리

태어나 처음으로 가보는 청송

유명한 주왕산도 살짝 들렸다 오지 뭐

라는 심정으로 출발





먼저 주왕산

첫느낌.............오!

우리나라에도 저런 멋진 산이 있을줄이야

감탄






정말 사진 잘 나올 배경이다

미세먼지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바위?

꼭 사람같다






사진놀이

아덜........너흰 뛰어봤자 엄마 손안에






주왕산 첫 폭포인 용추폭포

위로 오를수록 더 있다지만 여기가 제일 멋지다하니 이제 철수






요즘 울 주노군이 밀고 있는 포즈

(앞니2개가 튀어나와야만 가능하다는......어이상실)






정말 멋진 산이다

설악산은 물론이요 금강산보다도 더 멋진듯






엄마????






잡았다 ㅎㅎㅎㅎ






뒤로 돌려 탑에 올려놓으면 아들 낳는다는 말에 시도하지만

역시나 울 주노군은 어림없음

튀어나온 돌에 맞을뻔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주왕산 관광 호텔 내 솔기온천






오~~~최신 발매기






여탕은 1층

깔끔하네






남탕은 2층

여기는 전체 물이 온천물이다






실내도 깔끔

실내가 크지 않으나 탕이 5개

사우나2개인데 그 간 가 본 사우나 중에 제일 뜨거웠다






정말 온천물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미끌미끌






솔기온천 갔다온 후로도 2~3일은 얼굴이 미끌거리는

진정한 온천물을 만나 너무 좋았다






청송에 왔으니 맛집을 찾아

청송읍내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신촌식당

닭불백숙 4인분 시키면

닭불고기 2인분이 무료라는






닭고기

달다~ 개인적으로 좀 매콤했으면

참!!!여기는 사과가 유명해서인지 음식에 사과맛이 많이 난다






마눌 아~~~~~~~~~~~~~~~~~

진정 애처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ㅎㅎㅎ






닭백숙과

그 안에 들어있는 찹쌀녹두밥






마이따






특히 개별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넘 좋았다

양도 적당하고






모두 방으로 되어 있으니 남 신경안쓰고 정말 편하게 식사한 듯






이 동네 약수탕이 유명한데

맛을 보니 천연사이다 맛이

왕복 5시간에 주왕산과 식당까지 하루 12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다

쉽게 갈 수 없는 동네인지라 더 신기한 듯






2019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매년 행사로

가족들 선물 헤쳐 모여~~~






건강해진 울 귀남이

보기만 해도 이쁘고 사랑스럽다

사고칠때마다 행복한 이 기분^^



아옹다옹~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가는 구나^^






그렇다면

청송 주왕산 솔기온천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1. 시설 : (5점)

    시설이 작고 아담한데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탕이 5개, 냉탕수온도 적당하고

    사우나 뜨겁다


2. 수질 : (5점)

   그 간 다닌 곳 중 최고의 온천물을 만난 느낌

미끌미끌거리는 느낌 넘 오랜만이다


3. 느낌 : (5점)



드디어 온천을 찾은 듯



처음이다

5점만점의 만점


너무 멀어서 쉽게 갈 수 없지만

한가한 평일에 자연과 단 둘이 오붓하게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다시가게되면 꼭 주왕산도 오르고 싶다


청송

이름만큼 신선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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