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5
솔기온천
처음 들어본 온천인데
우선
2시간30분을 가야한다
씻고만 오기에는 너무 먼 거리
태어나 처음으로 가보는 청송
유명한 주왕산도 살짝 들렸다 오지 뭐
라는 심정으로 출발
먼저 주왕산
첫느낌.............오!
우리나라에도 저런 멋진 산이 있을줄이야
감탄
정말 사진 잘 나올 배경이다
미세먼지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바위?
꼭 사람같다
사진놀이
아덜........너흰 뛰어봤자 엄마 손안에
주왕산 첫 폭포인 용추폭포
위로 오를수록 더 있다지만 여기가 제일 멋지다하니 이제 철수
요즘 울 주노군이 밀고 있는 포즈
(앞니2개가 튀어나와야만 가능하다는......어이상실)
정말 멋진 산이다
설악산은 물론이요 금강산보다도 더 멋진듯
엄마????
잡았다 ㅎㅎㅎㅎ
뒤로 돌려 탑에 올려놓으면 아들 낳는다는 말에 시도하지만
역시나 울 주노군은 어림없음
튀어나온 돌에 맞을뻔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주왕산 관광 호텔 내 솔기온천
오~~~최신 발매기
여탕은 1층
깔끔하네
남탕은 2층
여기는 전체 물이 온천물이다
실내도 깔끔
실내가 크지 않으나 탕이 5개
사우나2개인데 그 간 가 본 사우나 중에 제일 뜨거웠다
정말 온천물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미끌미끌
솔기온천 갔다온 후로도 2~3일은 얼굴이 미끌거리는
진정한 온천물을 만나 너무 좋았다
청송에 왔으니 맛집을 찾아
청송읍내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신촌식당
닭불백숙 4인분 시키면
닭불고기 2인분이 무료라는
닭고기
달다~ 개인적으로 좀 매콤했으면
참!!!여기는 사과가 유명해서인지 음식에 사과맛이 많이 난다
마눌 아~~~~~~~~~~~~~~~~~
진정 애처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ㅎㅎㅎ
닭백숙과
그 안에 들어있는 찹쌀녹두밥
마이따
특히 개별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넘 좋았다
양도 적당하고
모두 방으로 되어 있으니 남 신경안쓰고 정말 편하게 식사한 듯
이 동네 약수탕이 유명한데
맛을 보니 천연사이다 맛이
왕복 5시간에 주왕산과 식당까지 하루 12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다
쉽게 갈 수 없는 동네인지라 더 신기한 듯
2019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매년 행사로
가족들 선물 헤쳐 모여~~~
건강해진 울 귀남이
보기만 해도 이쁘고 사랑스럽다
사고칠때마다 행복한 이 기분^^
아옹다옹~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가는 구나^^
청송 주왕산 솔기온천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1. 시설 : ★★★★★(5점)
시설이 작고 아담한데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탕이 5개, 냉탕수온도 적당하고
사우나 뜨겁다
2. 수질 : ★★★★★(5점)
그 간 다닌 곳 중 최고의 온천물을 만난 느낌
미끌미끌거리는 느낌 넘 오랜만이다
드디어 온천을 찾은 듯
처음이다
5점만점의 만점
너무 멀어서 쉽게 갈 수 없지만
한가한 평일에 자연과 단 둘이 오붓하게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다시가게되면 꼭 주왕산도 오르고 싶다
청송
이름만큼 신선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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