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4
낚시대회라 하긴 그렇고
동호회 친선 경기 정도
아무 준비 없이~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다녀오다
대회장소가
공주자연농원낚시터라
큰 기대하지 않고
참석하였는데
역시나 공주의 약삭빠른 붕어는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다만 간만에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있으니
행복할 따름이다
경기당일
비가 소록소록 나립니다
(왼쪽편 사진은 바글바글하여 질릴까바 생략. 정면샷으로)
가을남자
기막한 타이밍에 찍혔네....담배 끊으셔요
(채? 말어? 고민고민고민)
강렬한 눈빛으로 기선제압부터 하고
(잡고만다)
초어라는데 대를 뿐지렀지만 그래도 조아라합니다
(오늘의 대어상?)
사회는 FTV 이갑철팀장께서
(입담이 구수하십니다)
3대가 참가한 가족..... 올 가을 아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겼을듯
(울 승호보다 더 큰 천재조사 등극할 듯)
대회 중간중간 이벤트
(시작과 동시 5분내 끝~~~)
드뎌 울 홍조사님 레이져에 쓰러진 붕어를 낚습니다
(역시나 푸드득 소리만 들리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울 천재 뜰채맨)
기념사진 찍으시는 울 형수님
역시나 건강하십니다^^
(항상 보아오지만 어케 총무님보다 더 바쁘셔요)
재밌는 낚시에 벌써 시상식입니다....많이 아쉽네요
붕어 못잡은 것보다는 언제 또 이런 행복한 자리가 마련될런 지...
(낚시터에서 술을 참는건 정말 힘드네요. 벌써 한달째 금주, 하지만 아들과의 약속이라^^)
오늘의 우승자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화이팅!
올 2015년도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오늘 생긴 궁금증
예민하다는 게 뭘까
예민한 채비에 예민한 입질 표현?
아니면
정직한 채비에 예민한 입질 표현?
고민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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