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5
정말 미안하게도
오늘이 어린이 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짬낚 가서
추위에 떨다가
아무 한 일도 없이 돌아와..........구박받고
낮잠만 자다가.......구박받고
낚시가방안에 장비들 다 꺼내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구박받고
구박받다가 하루가 다 갔다
씁쓸한 어린이날
어린이가 한 명 줄어드니 집안 분위기가 과거와 많이 다르네
새벽5:30분 이곳에도 일출이
전번 주말의 따스한 날씨와 대조적으로 상당히 아침 날씨가 춥다
낚시대 한 대 던져두고
따듯한 햇살 내리쬐니 얼었던 몸이 녹아 좋긴한데 찌가 안 보인다. 물색도 그닥!!!
사진으로 보니 분위기만 좋네
물색이 좋지 않아 당분간 패쓰~~
그 간 미뤄뒀던 장비들 다 꺼내놓고
바늘 하나, 불량찌 하나하나 손질하니 기분이 다 상쾌하다
울 마누님도 청소 후 이런 기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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