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어릴적 말괄량이 삐삐를 보는 기분이다. 오랜만에 스칸디나비아 유머. 혼자 낄낄데며 웃는 아빠에게 울 주노가 왜 혼자 만 웃냐며 성질이다. 그동안 읽은 책중에 최고다. 정말 재밌는 책. 타이머신을 타고 20세기를 경험한 기분. 영화로도 나왔으니 꼭 봐야지. 특히 10살의 김정일 부분은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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