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6
10월의 예당 모습이 궁금
아들과 초코파이 한개씩 들고 간다
무봉포인트 - 썰렁
여긴 피라미도 회유하나 - 잠잠타 싶으면 찌가 솟구친다
물색이 맘에 들어 앉았는데 야들 땜시 낚시의 의미가 없다
간만에 두 대 피려했는데 한대는 널자마자 실수로 ..ㅠㅠ..아~~ 난 왜 두 대 피기가 힘들까
(내가 아끼는 체어맨찌.....이제 팔지도 않는데.....들어가 말어를 한참 망설임)
가을 추수가 한창이다....난 누런 들판이 싫다....초록이여
동산앞.......썰렁...옆 웅덩이에 몇 분. 그리고 관음앞 간간이 한두명
(그나저나 어케 차는 지나가게 해 주셔야지...관음까지 승용은 못감...바닥엉망)
그리고 동산은 물 빠져 낚시 불가
좌대 봐라.......노지조사님하고 눈싸움할 일 있나....다닥다닥
마니 나오는 것도, 분위기 좋은 것도 없는데 왜 탈까??
바람 장난 아님...특히 여기만
물색이 겨울색이다........추워라.......대회장이나 한번 가보자
대회장 건너편에 울긋불긋 .... 헌데 춥다.....
석기시대?.............마눌님 따듯하라고 만들어준 간이 텐트...그냥 추운게 낫겠다.ㅋㅋ
열라 뛰면 탈수도 있을 것 같은 거리에...........바람은 또 어케
아무튼 많이 잡으시길
전체적으로 예당은 조용
바람만 신났다
혹시 갈 거면 방한에 신경쓰시길
난 야구나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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