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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예당지 동산교

by 캐미불빛 2012. 11. 23.

<꾸~욱> 

 

 

(오늘 오랜만의 조행이라

추천스팸 제대로 날린다.각오들)

 

 

 

121122

 

워크샾 가는길에 예당지에 들렸다

포인트는?

기냥 조사님 많은 동산교 아찌들 옆에 짤싹 달라붙는다

 

 

 

 

그나저나

요즘 조사님들 장비 후덜덜...

내 오른쪽 조사님 바닥좌대만 45만원, 왼쪽 130만원

이제 골프는 가고 낚시가 대세다

 

 

 

 

 

 

나?

딸랑 외대 ㅋ

 

평일에 와보니 이제야 알겠다

돈 있는 분들은 평일에 낚시 다닌다. 돈 없는 봉급쟁이들이나 주말에 바글...

 

 

 

 

 

 

예당지에서는 서로 미끼배합 알려주지 않는다는데....................

(오늘은 대박조사님 글루텐을 하사받고....연신 꾸벅......룰루랄라)

근데 왠지 그냥 글루텐 같어 ???

 

 

 

 

 

 

물이 차서 포인트는 좋아보이지만

이런 곳 밑걸림 장난 아니라는 거 

말그대로 맨땅

 

 

 

 

 

 

올 여름 심한 가뭄에 예당지 떡붕어 수천(?)마리가 죽었다는데

다행히 이녀석은 견뎠군

(아~ 그래서 올해는 억수로 물 담는군..여기저기 침수)

 

 

 

 

 

 

이쁘다...

예당지 떡붕어에 안달난 분들

(괴로울거셔..ㅎ)희망을 가지고

복잡한 채비 말고 그냥 봉돌에 바늘만 달고 햐~~쉽게쉽게

붕어가 이쁘다 생각되면

 

 

 

 

 

 

 

32cm 입질 ?

없어!!!

만약 찌를 시원시원 올린다면 피라미 100%

 

 

 

 

 

 

36cm 떵어리

직접 보면 눈 돌아감...얼마나 이쁜지

구경온 아찌 이렇게라도 손에 비린내 묻히고 감개무량

 

 

 

 

 

 

토종붕어

겨울로 가는 이 시기에 만나기 어려운 녀석 

엉아들 어딨어? 묵비권?

따버리는 수가 있어

 

 

 

 

 

 

???? 머지? 꿈틀데는 저 @@

 

 

 

 

 

 

일주일 장박조사님 토종붕어로만 한가득

(부럽당...........^^약 내린다능)

놀랬다면

 

 

 

 

 

 

 

면서 내게 자리는 양보하셨는데

떡밥배합은 안갈켜주고 ㅠㅠ ~

붕어 한마리만 달라는 옆 조사님 말도 패스해버리고..... 살기가 가득

(건너편 유동인구가 만만찮네. 입어료 5천원도 쏠쏠하겠어

 

 

 

 

 

 

평일임이데 바글바글(붕어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는 괴소문이)

주말엔 엄청나겠지

내 옆 이바구 아찌...술기운에 내 차 들이받고 ㅠㅠ

..............한참을 말이 없다......침묵.......... 개안찮다고 이바구 까라하고

 

 

 

 

 

 

휴가내고 밤샌 조사님

입질 한 번 못 받고..... 철수직전

안쓰럽게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네 

 

 

 

 

 

 

 

그런 님들을 위하여......샤비스

철갑을 두른 듯~~

내가 이상한가??? 핡고 싶다

 

 

 

 

< 11월말 예당 상황 >

  * 전 좌대 꽝

  * 전 노지 꽝

  * 입질 자체가 없음

 

 

넘 가혹한가??? 그렇다면 희망의 한마디

적어! 외우던가

"어제의 대박, 오늘의 꽝은 내일의 초대박"

이제 좀 마음이 놓이지?

열낚들 하셔

 

 

밤낚시가 불가할 정도로 추우니

방한에 신경쓰길

나처럼 발목양말 신고가지 말고

발목 시려 죽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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