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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스크랩] 경기남부 낚시터 탐방<갈치저수지, 발안저수지, 대성저수지>

by 캐미불빛 2009. 10. 7.

마눌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드라이브 갔는데.

결국은 물만 찾아 다녔네요.

경기이남 군포에서 화성까지.

발안저수지 찾아가다보니 갈치저수지가 있어 들리고 발안저수지 보구는 내친김에 화성의 대성저수지까지 갔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갈치저수지입니다. 갈치가 잡히려나.

발안가는길에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수 있는데 3,4천평정도 띄엄띄엄 대낚시를 하네요.

수심이 깊어보이고 물은 깨끗합니다. 쉬고 싶을때 가서 독서하며 낚시하기 그만.

 

 

발안저수지 초입<한바퀴 둘러보는데 모두 릴낚시입니다>

별로....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화성의 대성저수지 초입<경치 좋네요>

위 상류쪽을 바라보고 차를 타고 한바퀴 도는데 꽤 걸립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좌측으로 산을 끼고 돌면 아주아주 멋진 자리가 많습니다.

우측으로는 육지와 연결한 좌대가 설치되 있는데 좀 비싸데요. 6만원

 

 

 

상류에 도착. 물고기 빨리 보고싶어 멍텅구리로 한번 투척합니다.

요렇게.

 

 

주인 아주머니 운동겸 돌면서 돈 받으로 왔지만 .......이번주 주말에 가족나들이 온다느니 낚시 동우회에 있다느니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느니 잠깐만 고기 확인차 왔다느니 떠들어서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쬐금 미안하데요. 관리실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20분이상 소요 될텐데. 경치도 좋고 관리도 너무 잘되어있습니다. 적극 추전합니다.

이때 조큰붕어님 전화......(많이 아프니? 아니 나 낚시터야...진작에 알려주지 휴가내게..컥)

 

 

쨔잔. 너무나 이쁜 떡붕어입니다.

교통사고...입속이 아닌 아래턱에 컥. 챔질 죽이지오.ㅋㅋ 

물색이 탁해보이나 운치 있습니다. 낚시하기에도 너무 편하게 만들어 놓고.

 

 

방생중. 고기 있는거 확인시켜줘서 고맙다. 잘 가거라

 

 

마지막으로 우리 마눌 사진 한장.

생일 축하해^^ 오늘이 생일인데도 서방 따라 낚시터만 세군데 돌고 가네요.

한번 고기 잡아보겠다는데 작년부터 아직까지 한번 잡지 못했습니다.

마눌도 고기 잡고 싶다고 해 지금 집에 오면서 의자 하나 샀습니다.

우리 마눌도 너무 상쾌해 하더군요.

 

 

이상 울 마눌 생일날 낚시터 조행기였습니다.

대성낚시터 사모님 저 약속 지켰죠. 선전 만땅.

이번주 일요일날 가족과 함께 삼결살에 조촐한 낚시를 할까 합니다.

끝.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우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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