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1
여름 하계 휴가
아무생각 없이 하루전 호텔 예약하고
간다
부산에 가면 할것도 없겠지만
왠지 먹거리가 풍년일것 같은 생각에
주무대는 남포동으로
가는데 4시간
그 유명하다는 용궁사..........기억나는건
뜨거워 ㅠㅠ
개띠라 하는데 닭으로 보인다
아들이랑 할 게 뭐있남
장난치는게 다임
우리도 뭔가 소원을 빌어야 할 것 같은데.....음! 뭐가 좋을까?
옛따~~~ㅋ
한 낮의 뜨거움이 절정을 이루지만
그래도 나름 신기하고 잼있네
해외에 온 듯~~^^
드디어 부산에 온 목적을 달성하러 가다
바로바로~~~
부산에 간 최대 목적이 산꼼장어 먹으러
그런데
아덜은 달다고 너무 좋아하는데
난........ㅠㅠ........실패다!!!
이 맛이 아녀요~~~
발길을 국제시장으로~~
이 더운데 사람 참 많네
국제시장 씨앗호떡은 먹어봐야지
삼겹살김밥?ㅋㅋㅋ
깡통시장안에서 이것 저것 먹었더니
배가 ㅎㄷㄷ
운동타임
해질때에 맞춰 용두산아~~
경치 별루다
건물에 가로막혀 바다가 안보임
그렇다고 탑까지 오르긴 넘 비싸고
밤늦게까지 돌아도니면서 먹방 찍고
음~~큰아덜 선물하나 사야겠지?
급하게 잡은 비지니스 호텔
깔끔하지만 정말 잠 만 자야하는
다음날 아침부터 푹푹찐다
여수보다 훨씬 잼밌는 송도케이블카
여기서도 별모양
(아덜 한명이 빠지니 별이 안돼잖아)
저 뒤에 익스트림 보트 발견하다
진작 알았으면 반드시 탔을텐데...아쉬움
대신 우리는 익스트림 자전거 타러...........ㅋㅋㅋㅋㅋ
그냥 말이 필요없다....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안전장치 되어 있는데 무섭겠어? 했는데
정말 무서움 ㅋㅋㅋㅋ
설마 자전거로 저 줄 위를 타고 가야한다고?
아무리 마음을 진정시켜 보려했지만 심장이 쫄깃쫄깃
울 마눌님도 은근 이런거 좋아한다
말은 안타네 무섭네 하면서도
큰 아덜 병원가야한다는 말에 혼비백산 내려오다
그래도 4시간을 달려온
뇬석
엄마아빠동생 하루 없다고 아양이라니
좀 크다
부산?
덥다
사람 무지 많다
먹을거 천지다
외국인 천지
갈때는 그닥....
길 무지 헤매다
또 간다면??????
No!
그래도 휴가철 여수보다는 훨씬 여유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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