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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2016. 6월의 일상

by 캐미불빛 2016. 7. 2.

160702

 

6월이 어떻게 지나갔지???

 

고민고민

 

핸펀을 뒤져보고

 

기억남는 장면을 기록해본다

 

 

 

 

마지막 장수풍뎅이 암컷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이 정도면 10만원 받을 수 있을 듯

작년 아이들의 호기심에 키운 암수 두마리가

올해 대략 30여마리로 부화하여

방생, 방생, 방생

 

앞으로 절대 키우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준

장수풍뎅이

 

역시 뭔가 키우는 건 쉽지 않다 

 

 

 

 

 

그리고 우연히 자연에서 만난

사슴벌레

뇬석이 멋있기는 하나 장수풍뎅이에 비하면 아기다

장수풍뎅이를 키우지 않았다면 집에 가져왔을텐데

바로 방생

 

 

 

 

 

처음 가본 남이섬

울 준호 타기전 모습

난 남이섬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다리 깁스한 마눌님 덕분에 한달을 옆에서 지켜봐 져야했던

 

앞으로 절대 아프지 마세용

여자 아프니 집안이 엉망이다

 

 

 

 

 

이모부를 아빠처럼 따르는

조카 지연이 ㅋㅋ

아빠를 안따라다녀 좀 애를 먹였다

지연아 항상 밝게 크거라~~~

오랜만에 이모부와 인증샷

 

 

 

 

 

정말 오랜만의 나들이였지만

역시나 난 마눌님 옆에서 꼼짝 달싹 못함

아이들이 신나면 됐지 뭐~~

 

 

 

 

 

주말마다

텃밭에서는 너무나 많은 채소들이 쏟아져 나온다

상추, 넘 파릇파릇하고

고추 살자기 매워 먹기 딱이다

가지 볶음도 너무나 아삭아삭하고

일주일에 한 번 갔다오면 주말이 풍성하다

 

 

 

 

 

헌데 요즘 고추가 넘 많다

4개 심었는데 나오는 양이 많다

보기만 해도 싱싱해보인다

올 초 고추모종 1000원에 4개 였던 것 같은데

몇달 후 본적 뽑고도 남았다

특히 두껍지 않고 넘 맵지도 않은 청양고추라 찍어먹기 딱이다

 

 

 

 

 

첫 수확한 토마토(방울 아님)

얼마나 맛있게요....

마트에서 파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일주일 정도 있으면 더 많은 수확이 기다려진다

 

 

 

 

 

이번 6월에는 큰 아덜 게임용pc 구매하느라 힘들었다

5년전 직접 조립한 컴도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다보니 사양도 알아야했고

특히 윈도우10에 엄청 헤매었다

옛날처럼 쉽게 득템할 수가 없는 시스템에 결국 맘 편히 먹고 구매했다

헌데 겜 성능은 모르겠으나 화면이 그닥~~

아직도 공유기 설치 등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달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정도로

정신없는 삶

 

예전 군대에서

너무나 정신없는 하루에 

탈영(?)이란 단어는 생각할 시간이 없었는데

 

꼭 그런 기분이다

넘 정신없이 하루가 가다보니 내 삶을 살필 겨를이 없다

 

물론 낚시는 꿈도 못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