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2
오늘 갑자기 식탁위에 왠지 썰렁하다는 느낌
워낙 없는 살림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다
그렇다면
수족관을 놓으면 딱일 것 같은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오~호....쉽지않아
수족관을 취미삼는 사람들이 하는 말.....물잡이...............?
며칠 공부해 본다
재밌겠는걸^^*
아....띠바...이렇게 많은게 필요할 줄이야
내 생각에 3/2정도 구매한 것 같은데 ...... 내 머리가 복잡하다
한참을 보면서 어케 해야할지 고민고민
(인터넷으로 구매하다보니 내 생각과 전혀 다른 제품들이 보인다....)
야...넌 머니?
유목이라 하는데 넘 쉼하다...그냥 뿌리잖아....
내가 만드는게 더 낫겠다. 앞으론 나무 뿌리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다
쿠바펄........ㅠㅠ.......다행이다 집게 없었으면 어케 심었을까 ...
수족관에 푸~욱 빠진 아빠 몰래,,,,,,,, 심심 셀카놀이 중인 울 주노
수족관에 아빠 빼겼다고 아우성이다
쨔잔...테이블 길이에 맞게 60*25*15 크기 수족관 .
처음 치고는 예쁘네^^
여과기는 테트라, 활착이 뭔지도 모르면서 실로 칭칭 감아도 보고
바닥재는 자연흑사, 밑에 비료도 주고, 산소 공급용 콩돌이도 설치해 보고,
남들 하는 건 다 해봄
정말 남들 하는거는 다 한다. 자작이탄 빠질수 없지...
헌데 물잡이라 그런가 ph가 5이하?...컥!!!!!!!!!!!!!
자연흑사 땜시?
넘 무리한 자작이탄을 피하고자 이스트를 조금만 넣었다...내일은 나오겠지
배합비율은 대충(물70%, 설탕 28%, 전분 1.5%, 이스트 0.5%)
아직 뭘 키울지도 생각안했다.....
우선은 수초에 집중하여 이쁜 초록 어항이 되면 그때 어종을 생각하리라
원래 처음엔 가재였는데.........마리당 15,000원 구피도 생각중.........
여기서 다짐 하나!!!!!! 절대 더 큰 수족관은 만들지 않으리라
매니아로 가긴 싫음...
단지 낚시가지 못하는 경우, 멍때리고 싶을 경우를 위해 만듬
며칠 웹서핑 끝에 만들어서인지 시행착오를 많이 줄인 것 같다
물론 수초가 내 맘데로 될 지 모르지만
나름 초록 어항에 만족한다
다음에 더 멋진 넘이 되면 다시 한 번 올리리라
나도 물생활 시작...^^
'어 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잡이 수족관 나의 실수(6) - 작은 변화에 깜놀하다 (0) | 2014.09.13 |
---|---|
물잡이 수족관 엉망진창(5) - 그린피쉬 as 후기 (0) | 2014.09.10 |
물잡이 노랭이 투입(4) - 물갈이와 수족관 레이아웃 변경 (0) | 2014.09.06 |
물잡이 구피 투입(3) (0) | 2014.08.22 |
물잡이 첫 물고기 투입(2) (0) | 201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