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01
예전 제주도에 살 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오빠~ 집에 도마뱀이 들어왔어..잉잉잉"
쫓아버려 라고 했는데
퇴근하여 집에가보니
장농앞에 마눌이 쓰레받기와 빗자루를 들고 쪼그려 있다
장농 밑으로 들어간 도마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즐거운 추억이^^
그리고 오늘 수락산에서 도마뱀을 만났다
정말 오랜만이다
우릴 해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ㅎㅎ
아이들과 같이 재밌게 놀고
생각보다 촉감도 좋다
장지뱀이라고 한다
배딱지를 끌고 다닐 줄 알았는데 네발만 닿는 느낌이다..ㅋㅋ
발톱의 느낌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서로 만져보겠다고 난리다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막내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하나 대박
울 집에서 10분거리에 나타난 아주아주 멋진 수로
물색이 맑아 낮낚시는 안돼겠지만 밤낚시가 기대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제 밤낚시는 추워서~~
조만간 파봐야지
수로가 강과 연결되어 있어
은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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