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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정보

2011년도 중통채비 완성 - 111224

by 캐미불빛 2011. 12. 24.

111224

 

작년 겨울 만들었던 중통채비에 이어

올해 사용할 중통채비를 다시 점검해 보았다

그리고 그 간 경험상 터득한 약간의 노하우도 반영하고^^

 

먼저 중통채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흐르는 물에서 사용하는 채비라는 것 정도는 다 알고 있을 것이기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준비물 <원칙 : 가급적 가볍게> 

  * a 찌 : 저부력찌(되도록 저부력으로, 나의 경우 1호봉돌정도)

  * b 원줄 : 가는원줄(되도록 가늘게, 나의 경우 1.7호 카본줄)

  * c 봉돌 : 루어낚시용 싱커(강물이 많이 흐르면 1/8oz, 조금 흐르면 그보다 적은 1/16oz)

  * d 고무O링스위벨 : 목줄에 탄력 부여(고무링과 스위벨 일체형이다)

  * e 목줄 : 가는 목줄(되도록 가늘게, 원줄의 반정도, 나의 경우 0.8호 모노줄) 

  * f 찌멈춤고무 : 원줄용(1.7호) 및 목줄용(0.8호) 두가지 찌멈춤고무 구입

  * g 분납금추 : 목줄에 달 것임(작은 2호)

  * h 바늘 : 미늘있는 것으로 조금 큰 것(나의 경우 8호)

 

 

 

 

 

2. 참고로 루어낚시용 싱커 확대사진....(내가 가려는 곳은 물 흐름이 많은데 1/8oz면 되려나..궁금) 

 

 

 

 

 

3. 참고로 고무O링 스위벨 일체형 확대사진...(왠지 완충역할을 해 줄것만 같다) 

 

 

 

 

 

4. 긴목줄(30cm), 작은목줄(15cm)

    따라서 긴목줄 15cm 지점에 분납추를 달았다

    이유? 혹시 긴목줄이 쎈물쌀에 떠 있는 것 같아서 가라앉히려고 

 

 

 

 

 

5. 이렇게 해서 고무O링스위벨에서 바늘까지 연결한 모습.

    직접 해보면 불편성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겠지만 우선은 뿌듯하다 

 

 

 

 

 

6. 최종 완성모습

   루어용싱커까지 달고 다면 끝..... 

   작년과 달라졌다면

   1. 무게를 줄임. 2, 고무O링으로 충격완화. 3. 목줄에 분납추를 달아 쎈물쌀에 목줄을 가라앉힘 

   이상이다.

 

 

 

 

 

이론과 실전은 많이 다르겠지만

이걸로 해서도 부족하다면 더 보완하리라

아무튼 작년보다는 왠지 한단계 발전한 느낌이다

 

 

참! 중통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바로 미끼!

아무리 채비를 잘 만들었어도

 

빠른 물쌀에 금방 떨어지거나

너무 강하게 떡밥을 뭉쳐 아예 풀어지지 않는다면

100% 실패

 

가급적 글루텐 물 적게 넣어 찰지게

방법은?  직접 터득하는 수 밖에

 

ps. 가급적 최대한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붕어가 흡입하도록 하려면 찌의 부력을 상쇄시켜야 하는데,

        작년에 편납을 찌다리에 감아본 결과, 고정이 되지 않고 찌다리 위아래로 돌아다녔다. 해결해야하는데............ 

ps2. 흐르는 물에서 붕어의 입질 방향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겠지.

          그렇다면 목줄이 길어서 상당한 입질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해결방안은...........

답? 

점점점. ㅠㅠㅠ.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