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말은 많이 들어봐서 한번 확인해 볼렵니다
우선 관련 기사, 사진을 검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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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에서 시작돼 보은 읍내를 가로질러 굽이굽이 휘돌아 금강으로 흘러드는 보청천.
생명을 담고 흐르던 물줄기가 옥천 땅으로 접어들며 하천폭을 넓히고 잠시 흐름을 멈추며 쉬어가는
보청천에 최고의 붕어낚시터 청산보(옥천군 청산면 소재)와 청성보가 있다.
(보통의 경우 두 보를 모두 청산보라 칭한다고 합니다)
보청천을 거슬러 올라 청성보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보청천의 자랑, 독산이었다.
청성보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이 쉽지 않은 20여m의 독산
한쪽 암벽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는 보청천의 맑은 물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찾아봐야지...여기를 말하는 것 같아요^^*그림 좋은데)
독산을 마주하고 상류쪽으로 길게 뻗은 녹색 갈대밭엔 형형색색의 파라솔을 펴고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서울 영등포에서 온 한 조사는 밤낚시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빈손이 없을 정도로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어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고종진(50·대전)씨는 점심 무렵
2.2∼3.0칸 4대의 낚싯대를 펼쳐 놓고 있다.
밤보다는 낮 낚시 조황이 더 좋으며 해질녘 입질이 가장 활발하다.
고씨를 비롯한 조사들의 살림망에는 평균 10여수 정도의 씨알 좋은 붕어가 들어 있었다.
고씨는 “주로 떡밥, 곡물류와 섬유질 그리고 껍질을 벗긴 들깨가루를 혼합해 미끼로 사용했다.”며
“잘 혼합하여 부드럽게 반죽을 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귀뜸했다.
독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청성보 바로 위쪽에 있는 청산보로 옮겼다.
원투낚시를 하는 조사도 있었지만,
마름속을 짧은 대로 공략해서 좋은 조과를 올리는 경우도 많았다.
보청천 마니아 한강섭(50·대전)씨의 살림망 속에는 준 월척급 붕어가 10여 수 넘게 들어 있다.
“지난 장마때 하루에 준, 월척급을 30∼40수씩 올리기도 했다.”며 자랑이 대단한 한씨는
아침 6시쯤 마름수초로 둘러진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곡물류 떡밥과 고운 어분, 그리고 보릿가루와 새우가루 등을 혼합한 세종류의 미끼를 사용해 붕어를 유혹했다.
그 중 떡밥의 풀림이 빠른 미끼가 입질 받기 쉬웠다.
수심 1m 남짓한 곳에 2.0과 2.2칸 두 대의 낚싯대를 마름수초 언저리로 붙여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집중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이곳도 청성보와 마찬가지로 낮낚시가 유리하다.
보청천은 모든 종류의 강고기가 모여있는 곳.
지렁이보다는 떡밥낚시가 잘된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보청천은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 낚시에도 손색없는 곳이다.
청산낚시(043)732-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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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곳이 옥천군이지만 경부고속도로 영동ic로 가는게 훨씬 빠르답니다.
요근래 밤낚시는 전혀 기대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니 참고하세요
(개천낚시가 다 그렇지 뭐!!)
배스도 의외로 많아 지렁이 쓰면 간간히 올라온다네요....씨를 말려버려?
헌데 전에 꺽지, 쏘가리 낚시한답시고 갔던 지수리하고 가까운것 같네
안남면 지수리에서 청산명까지 30km정도로 40분 소요됩니다.(결코 가깝지 않네)
지도에서 보면 정말 영동IC에서 청산명 가는길이 옥천에서 가는 것 보다 훨씬 가깝네요
청성면도 보이네....저기에 독산이 있다는 거군.
하지만 서울에서 갈려면 너무 멀다는 단점.....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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