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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정보

[스크랩] 포천의 영평천 거사리보 (백운낚시터?) 정보 - 백로주유원지 앞 개천(조은나라사이트 등에서 퍼옴)

by 캐미불빛 2009. 10. 9.

시대가 많이 변해 사실을 확인하기 곤란하나 지도 등 유용한 자료가 있어

싸만코 식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자료를 올립니다.

수질이 좋지 않다고 해도 붕어 등 어자원이 많은 모양입니다

(사실 요즘 수질 좋은 곳을 찾는다면 산속 골짜기 찾아야겠죠)

참고하세요.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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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의 전곡댐으로 흘러드는 영평천은 주변 계곡의 수려함과 맑은 물로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은다.

이 영평천 상류는 포천천으로 이어지는데 포천천이 만세교 밑을 흐르는 지류와 만나 휘어지는 지점 바로 밑에 박로가 물속에 서 있는 모습과 흡사한 큰 바 위가 있어 백로암 하류 쪽으로는 큰 보가 있어 약 1만 평 규모의 수면을 이루고 있는데 중 상류 지역은 유원지이고 하류는 낚시터로 개발되어 있다.

이 주변은 경관이 뛰어나 예로부 터 영평 8경의 하나로 꼽혀 '백로주' 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는 백로주 유원지로 통한다. 백로주의 도로쪽 연안은 유원지로 개발되어 캠핑장 식당 매점 보트장 등의 위락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고 낚시터는 도로 건너편 연안 하류쪽에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유원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고 또 부표를 설치, 보트로 접근할 수 없어 낚시를 즐기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다.

백로주 낚시터는 5년 전부터 현지민 정정천씨가 연안 좌대 45개를 설치하고 불법 어로 등을 철저히 단속, 대낚시 전용터로 개발해 정통 강낚시를 즐기기에 더 없이 알맞은 곳이다.

이곳 의 피크 시즌은 역시 장마 직후. 취재 당시인 7월 29일에도 백로주 낚시터엔 30여 명의 꾼 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조과는 만만치 않았다.

20~25cm급 강붕어 10여 마리 이상 낚은 꾼들이 많았고 밤낚시를 했다는 의정부꾼 김희석씨(30)는 32cm짜리 돌붕어 월척과 자라 새끼까지 낚아 기염을 토했다.

백로주 낚시터에서 낚이는 어종은 붕어 돌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뱀장어 자라 등으로 강고기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데 이는 하류의 전곡호에서 장마 때 거슬러 올라온 강고기들이 많기 때문. 이곳은 수심이 꽤 깊어서 만수시 평균 2m선이 유 지되고 깊은 곳은 3m 가까이 된다.

백로주 낚시터는 물흐름이 거의 없기에 찌낚시가 가능 하고 채비는 세바늘 채비를 사용, 두 바늘엔 깻묵가루, 나머지엔 지렁이를 꿰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유원지 선착장에서 하류까지는 시멘트로 호안블럭이 쌓여 있어 받침대 설치가 어렵 지만 건너편 지역, 그러니까 낚시터로 개발된 지역의 상류쪽에도 그럴듯한 포인트가 몇군데 있다.

교통편/ 포천까지는 서울 상봉동 터미널이나 수유동. 의정부서 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직행 버스를 이용하고 포천서 수시로 출발하는 산정호수행 시내버스로 갈아 타고 백로주 유원지 입구를 지나 양계장 앞(양문 입구)에서 내린다.

마을 입구 왼편에 있는 낮은 다리를 건너 현장까지 약 15분 가량은 걸어야 한다. 승용차는 의정부서 포천. 송우리 방면의 새로 확장 포장된 43번 국도를 달려 포천을 지나 약 15km정도 더 가면 만세교에 닿고 만세 교를 건너 조금 더 가면 유원지 입구 못간지점 왼편에 백로주교란 다리를 만난다. 이 다리 를 건너 약 500m정도 가다가 오른쪽 샛길로 진입하면 정정천씨 밥집에 닿는다. 정씨가 관 리하는 접지 좌대는 천원의 관리비를 받고 있으며 숙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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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퍼온 사진(이 사진이 상류 백로암을 촬영한 것 같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백로주유원지 방향에서 반대편 낚시터(백운낚시터??)를 보고 촬영한 사진 같음

전에 입어료 5천원이었는데 정보에 의하면 8천원으로 인상됐고................. 지금은 얼마일까? 만원?

아무튼 임자없는 개천에서 입어료 받는 봉이김선달 같은 분이 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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