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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 이

고양이 카페에 가서 산실까지 둘러본 행복한 날

by 캐미불빛 2023. 7. 23.

230722 고양이 카페

원하는 브숏카페가 있어 가본다

집에서 가깝다 20분거리

 

브숏 등 고가의 고양이 종류만 있는데

최소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라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다

 

내가 원하는 브숏블루가 300정도 하지 않을까하는데

얼굴빵빵 호박색 눈을 가진 브숏골드 찾기도 쉽지않다고 한다

 

그냥 고양이 사진 투척

 

 

 

 

우선 놀라는 이모티콘으로 쓸까 생각한다

뜨 악 ~~~~(이표정?)

 

 

 

 

 

기존 도심의 고양이카페가 아니다

시골에 비닐하우스안에 넓디넓은 장소에 고양이들이 맘껏 자고(?)있다

커피값포함 개인당 8천원

여기 고양이 처럼 행복한 고양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되어있다

 

 

 

 

 

그래 너야...내가 원하는 브숏블루 뚱냥이

그냥보면 무지 심술나 보이는데 착하다

야는 암컷이고 수컷은 정말 정말 크고 찐한 호박색인데

사진을 허락하지 않는다

 

 

 

 

 

입구부터 개냥이처럼 옆을 졸졸 따르다가

간식이 없는 걸 알고 돌아서버린

털색 예쁜 랙돌

너도 보니 딱 비싸게 생겼다 

 

 

 

 

어머나. 눈 예쁜거 봐봐

어쩜 이리 예쁠까 ㅎㅎㅎ

 

 

 

 

 

새끼 사자같이 생긴 메인쿤

듬직하다

외출할때 한마리 데리고 다니면 든든하겠다

 

 

 

 

 

ㅋㅋㅋㅋ

이 애기는 정말 이모티콘으로 만들든지 해야지

어쩜 이리 표정이

귀가 접혀 귀여운  스코티쉬 폴드

 

 

 

 

 

야옹~ 저도 있어요

러시안블루 같지만 엄연히 브리티쉬이다

브리티쉬도 나오는 개체에 따라 덩치도 눈색깔의 특징도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야는 아무리봐도 러블과 섞인드 한데)

 

 

 

 

 

아메리칸숏헤어먼치킨 고양이

야는 안쓰럽다. 이런 활기찬 고양이를 먼치킨으로 만들다니

다른 고양이는 안그러는데 활동적인 고양이를 먼치킨화 시키는건 아닌것 같다

 

 

 

 

 

내 엄지발가락 냄새에 푹빠진

너? 싱가푸라 맞지?

전에도 봤지만 정말 앙증맞고 왜케 개냥이인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싱가푸라

하지만 기본가격이 300만원대라 ㅠ

아무튼 야가 얼마나 냄새를 뭍혀놨는지 집에와서 귀남이에게 혼났다

 

 

 

 

 

시골에 있는 고양이카페

더군다나 분양문의했는데 직접아기 산실까지 보여주었는데

대략 100여마리 정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골드브숏이었다

 

그런데 얼마나 관리가 잘 되어 있던지

냄새하나 나지 않고

아가들이 엄마품에서 젖을 빨고 있었다

 

원하는 브숏블루가 없어 돌아오긴 했지만

고양이 캐터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

 

 

 

 

 

집에돌아오니

울 귀남군

사다준 숨숨집은 안들어가고 세숫대야에서 생활한다

대체 고양이란 족속은

 

 

 

 

 

작은 동물들도 있었는데

한장의 사진이 내 심금을 울렸다

도마뱀 부부도 저렇게 사이가 좋구나

사람인 나는?

ㅎㅎㅎㅎㅎㅎ

 

 

 

 

 

아이들과 엄마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고양이 캐터리 산실을 직접 볼 수 있는 행복 가득한날이었다

 

그나저나

울 둘째는 언제나 만날 수 있으련지

 

전번에 

평택, 음성에 이어 청원까지

기다려라 아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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