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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 이

고양이 감기 이후 복귀

by 캐미불빛 2019. 12. 22.

191221


일주일동안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

귀남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보고싶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데려오다


약간의 재채기를 계속하지만

일주일 전에 비하여 너무 잘 완쾌되었다






다행히 오자마자 밖으로 나온다

두리번두리번






얼굴을 보는 순간 이제야 안심이 된다

많이 좋아졌네






살도 좀 찌고

다행이다






생각보다 거실장에서 빨리 나와주었다

그래도 집에 대한 기억이 있는 듯






주노군에게 먼저 다가가서 꼬리를 들어올리는

....여기가 집인걸 아는구나






허걱~~~아빠 서비스

나 다녀왔어요. 오늘만 무릎냥이 해줄게요^^






오호 집이 그리웠지?

케타워도 올라가야지. 엄마가 열심히 준비해줬는데






다행히 거부감이 없다






헌데 자세히 보니

눈도, 귀도, 피부도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보인다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아빠가 열심히 케어해줄게






귀남이 18번. 뒤집어 눕기 신공






야는 침대에서 사람처럼 누워잔다






아고아고....귀여워라

바로 새근새근






누가 냥이를 만들었단 말이냐

그나저나 너는 강아지냐, 고양이냐, 너구리냐






집이 좋은 건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어떻게 오자마자 뻗어...ㅋㅋㅋ






지금 감기 케어방법

아침, 저녁 두번 주사기에 약 주기

아침, 저녁 츄르에 보약 타주기

아침, 저녁 영양제 먹이기(제일 힘듬...싫어함)

거실온도 27도로....(식구들 데워서 힘들어함. 특히 엄마는 피부병까지 있는데 더워서 더 힘들어함. 그래도 귀남이를 위해 참고 있음. 대단한 엄마임. 원래 목표는 30도인데 넘 더워서)

쉽지는 않지만 귀남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서 제발 아프지 말아다오

너구리같은 귀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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