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9
2018년 4월말 기준 1위를 달리는 전북현대와
2위를 달리는 수원삼성의 경기
1~2위 팀을 떠나 양팀 모두 응원에 일가견이 있으니
시작부터 흥분됩니다
일요일 오후 2시 경기를 위해 출발~~~
웅장한 전주성을 한눈에
이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되는 그날까지~~
멋지네요
경기가 시작되기 전 짬시간에는 역시 통닭이 제격이죠
2층에서 전체 축구장을 바라다보며 마시는 맥주맛은~~~캬!!!!!!!
(울 마눌님 예쁘게 나왔셩^^^^)
그런 김에
엄마 몰아주기..........ㅋㅋㅋㅋ
(아들들은 눈을 모으거라)
PS. 주노군 왈 "아빠는 그냥 있어도 몰아주기 가능해" ㅠㅠ!
4월임에도 햇살은 살을 태우기 좋은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응원은 멈추질 않고
거기~~~들리니? 수원아~~~
치사하게 이게 뭐꼬?
ㅎㅎㅎ 이런게 더 경기를 치열하게 만들죠
덕분에 고뤠고뤠 소리쳤더니 속이 뻥 뚫렸습니다
(개발질 한방에 우리는 떼창 "역시나 슈원~~~~"ㅋㅋㅋㅋ)
이제는 나보다 더 열정적인 울 마눌님
녹색옷이 잘 어울리네요
잠깐!!!두둥!!!!!!!!!!!!!!!!!!
이건 무슨 숫자? 0036052
경품에 당첨됐어요....무려 1만9천명 중에서
아직 무슨 경품인지는 모르지만 당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100%
경기결과 : 퇴장3명등 치열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응원전이 더 치열했습니다. 역시 수원이라 흥미진진
결과는 녹색이가 2:0으로 승리................자 다함께 오오렐레
헌데!!! 저 멀리서 수원팬들
이게 뭡니까?
아직도 이런 부류가 있네요...물병던지고 물 뿌려데고
이것들은 여기가 전주인지 수원인지도 구별 못하고
자자~~~이제 경품 받으러 가자
무슨 배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한강유람선 아니면 바다 섬 한바퀴
예상하고 갔는데
우왁!!!!!!!!!
제주도 4인가족 왕복 티켓!!!!!!!!!!!!!!!!
와~~~~~~~~~~~~~~~~~~~~~~~~~~~~~~~
대박입니다
올 여름 휴가는 제주도로 결정
목포로 해서 제주까지 차를 끌고 가야겠네요
울 큰아덜은 경품을 받고
울 둘째아덜은 경기 결과를 맞춰버리는
럭키 가이들
오늘도 역시나 가족이 있기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원없이 소리치고 목청껏 응원하고
승리하고 경품타고
꿩먹고 알먹고^^ 싸랑해요~~
이 모든게 어제 오늘 우리집에 다녀가신
엄마 아빠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세달 후 제주 여행이니
찬찬히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야겠네요
항상 대책없이 떠나던 여행이었는데
올해는 준비기간이 길어 더 흥미진진합니다
최근 둘째만 데리고 제주도 다녀와서 아쉬웠는데
큰아덜도 함께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전북현대 항상 이 상태로 가즈아~~~~~
봉동이장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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