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정보

감사교육원에서 바라본 마장지 - 낚시하고 싶다

by 캐미불빛 2010. 8. 31.

장저수지(100831)

 

파주에 위차한 마장지를 보노라면 전설의 고향을 보는 느낌

저 물 밑에는 얼마나 큰 물고기가 살고 있을까. 이무기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계곡의 저수지이다.

더군다나 낚시금지구역(?)이기에 낚시인의 접근이 오랜동안 없고....

얼마전엔 정식으로 입어료까지 받았다하는데 워낙 깊은 심신산골 계곡지라 방류한 고기 얼굴 보기 어려웠다고 하니...

 

감사교육원으로 가는 길 보이는 제방의 모습

요즘 비가 많이와 방류가 많이 되고 있다.

다른 저수지와 다른 건 제방까지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 산책하기 딱이다. 

 

 

 

 

 

아무나 가지 못하는 감사교육원

가는 길 내내 철망으로 둘러쳐져 있어 낚시는 꿈도 꾸지 못한다.

만약 내가 저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면 ...ㅎㅎㅎ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 먹이가 부족한 겨울엔 고라니, 토끼 등이 뛰어다닌다고 한다...

참고로 요즘 미친개 두마리가 다닌다고 몸 조심하란다.... 

 

 

 

 

 

감사교육원 중심으로 바라본 마장지 모습.....

낚시터로 개발만 잘 하면 더없이 훌륭한 장소인데 아쉽다. 

물가를 둘러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산책로이다.

 

 

 

 

 

감사교육원에서 바라본 마장지 모습

여기 계신 분들 말로는 봄 산라기에 엄청난 물고기가 올라온다고 한다.

아마 잉어산란철을 말하는 것 같다 

 

 

 

 

 

저 상류에 딱 두자리 나온다.

밤에 조용히 다대 피고 기다리면 엄청난 대물이 올라올 것만 같은 느낌...

아쉽다..... 

 

 

 

 

 

멀리 제방이 보인다.

가끔씩 라이징하는 대형 잉어?를 볼 수 있었는데 만약 잡았다해도 꺼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지금은 공원화가 되어 연안에 이렇게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다.

정말 난 이해할 수 없다. 이곳까지 일부러 산책하러 올 님들도 없는데 뭐하러 만들었는지

이게 바로 탁상행정이 아닐지...아님 선심성...반성해야 한다.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의 쓰레기도 문제지만 이런 선심성 예산낭비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리라.... 

 

 

 

 

 

저 멀리 무넘이가 보이고 

 

 

 

 

 

이건 뭐다용?

깊은 저수지 안쪽에 이런 의자를 준비해 놓고...

맘 같아서는 대 피고 기다리기 딱인데...계속 아쉬움만 남는다.

얼마나 깊은 골인지 내 머리위에 딱따구리가 나무를 파고 있다.

 

 

 

 

 

이거 뭐야......작지만 예쁘다.

 

 

 

 

 

1분만 바라다보니 웬지 눈이 멍하다.

 

 

 

 

 

탐스럽기도 해라

 

 

 

이상 끝......즐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