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정보

황구지천 용수교 의 이상한 물고기 실체를 밝히다

by 캐미불빛 2009. 12. 16.

이번 황구지천 용수교 물가에 유유히 어쩌면 상당히 아파 보이는 물고기를 보았다

어.....월남붕어 뒤지기 전이군

별 관심없다.

 

헌데 뒤늦게 자꾸만 머리에 남는다. 월남붕어 맞아???

그러다 우연히 발견했다.

월남붕어 아니네....

 

잠깐 비교한다.

배스, 블루길 말고도 이런 나일틸라피아 라는 생소한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니....

 

한번 보셔요

 

1. 우선 내가 찍은 사진

※ 포토샵 처리로 인하여 꼬리 등 색이 변질된 감이 있음 

 

 

 

 

2. 월남붕어(블루길) 모습

 

 

 

 

 

3. 나일틸라피아 모습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가 높다. 몸 크기에 비해 입이 작고 주둥이는 뾰족하다. 등지느러미느 아가미덮개 위에서 시작해 몸통 끝까지 연장된다. 미병부는 거의 일직선의 형태이고 꼬리지느러미는 부채 형태를 띤다. 측선은 아가미 뚜껑 바로 뒤에서 시작해 등 쪽으로 굽어 항문까지 이른 것과 항문 위의 몸통 중앙에서 미병부까지 이르는 것으로 돼 있다. 전장 40cm까지 자란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배 쪽은 흰색이다. 몸통에는 세로로 8~9개 정도의 검은색의 불규칙적인 무늬가 있다.

 

열대어로 국내 자연수계에서는 겨울을 지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공장의 령배수가 배출되는 황구지천 등에서는 치어가 발견돼 성어가 월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경우는 연못이나 하구 등 유속이 느린 곳에서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 양식장 등에서 빠져나온 일부 개체가 서식한다.

 

국내 수계에 자연 분포는 알려지지 않았고 일부가 열배수가 방출되는 곳에 분포하기로 한다. <자료=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또다른 기사

 

‘역돔’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원산의 양식어종인 나일틸라피아(사진)가 경기도 화성·평택을 흐르는 황구지천에서 자연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22일 지난해 안성천 수계의 어류조사에서 나일틸라피아가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케냐 남쪽 남아프리카 원산인 이 물고기는 1955년 양식 목적으로 타이에서 진해 내수면연구소로 이식된 뒤 전국에 양식용으로 옮겨졌다. 이 어종은 그동안 국내 하천이나 댐, 저수지 등에서 자라기는 하지만 10도 이하로 수온이 떨어지면 폐사하기 때문에 겨울을 나기 어려워 국내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황구지천 조사에서 1·2·3년생 나일틸라피아가 고르게 출현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자연번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농어목인 나일틸라피아는 50㎝까지 자라며 보통 17~35도에 서식하나 넓은 범위의 온도와 염분 농도에 잘 적응한다. 이규만 환경부 수생태보전과장은 나일틸라피아가 번식하게 된 이유를 “황구지천 주변에 공장이 많아 수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뒥지 않고 떠다니는게 용하다.

다음에 만나면 어케 처리할까...

아무튼 황구지천 좋아하시는 조사님들 무슨 괴긴줄 알고 잡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