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을 읽기 전에
눈물나는 우정에 울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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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옛 쩡수성님과 같이 근무했던 땡땡님과의 통화내용입니다.
정년퇴직하신 땡땡님... 혹시 "깜깜한 상상"이라면 아실른지
쩡수성님 복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그 깜깜한 상상님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성님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용 싱싱한 닭 한마리 보냅니다"
라고 특수문자로 된 닭모양을 문자와 함께 보냅니다.
그 글을 읽은 깜깜한 상상님 바로 텔레폰 때립니다.
"쩡수야 그래도 생각하는 넘은 너 밖에 없구나. 고맙다"
언제부터 이런 우정이 싹텄던가....
깜깜한 상상님도 나이 드시더니 고마워 할 줄도 알고...
다음날
~ 무쇠팔 무쇠다리 로켓트 주우먹 ~ 핸드폰 때리는 소리
"네! 성님"
아침부터
걸려온
깜깜한 상상님의 전화
"쩡수야!"
.
.
.
.
.
"보낸다던 닭 안왔다. 확인해봐라"
초복날 실화입니다.ㅋㅋ
(재미없나요? 시리즈 고만할까......요?)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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