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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스크랩] 경찰잡는 쩡수성님 옛 상사와의 우정

by 캐미불빛 2009. 10. 9.

먼저 이글을 읽기 전에

눈물나는 우정에 울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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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옛 쩡수성님과 같이 근무했던 땡땡님과의 통화내용입니다.

정년퇴직하신 땡땡님... 혹시 "깜한 상"이라면 아실른지

 

쩡수성님 복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그 깜깜한 상상님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성님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용 싱싱한 닭 한마리 보냅니다"

라고 특수문자로 된 닭모양을 문자와 함께 보냅니다.

 

그 글을 읽은 깜깜한 상상님 바로 텔레폰 때립니다.

"쩡수야 그래도 생각하는 넘은 너 밖에 없구나. 고맙다"

언제부터 이런 우정이 싹텄던가....

깜깜한 상상님도 나이 드시더니 고마워 할 줄도 알고...

 

다음날 

~ 무쇠팔 무쇠다리 로켓트 주우먹 ~ 핸드폰 때리는 소리

"네! 성님"

아침부터

걸려온

깜깜한 상상님의 전화

"쩡수야!"

.

.

.

.

.

"보낸다던 닭 안왔다. 확인해봐라"

 

초복날 실화입니다.ㅋㅋ

(재미없나요? 시리즈 고만할까......요?)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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