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휴가때가 기억납니다.
계곡에서 낚시한답시고 낚시대 한대 들고 설쳐 보지만
한마리도 잡질 못하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루어낚시대를 들고
일행이 계곡을 ?a고 지나갑니다.
옆구리엔 꺽지를 잔뜩 달고.................
그때 결심했습니다.
"휴가땐 꼭 루어대를 사서 계곡물고기를 잡아보리라"
그리고 올 여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루어대 : 멋쟁이 루어대(장독대후손) = 38,000원
릴 : 스탤라 외삼촌 10볼-1000 = 32,800원
배스영양식 미꾸리(왼쪽 맨아래) = 2,900원
지그바늘(미꾸리 오른쪽) = 1,000원
울트라 스피너 8분의 1 = 7,000원
스트롱 루어줄 1.5호(맨 오른쪽 위) = 8,000원
그리고 추가로 민물낚시용 캐미로 며칠을 쓸 수 있다기에(최소 밤새) 덤으로 샀습니다. = 1,000원
이번주 가족들과 북한강옆 가평에 놀러 갑니다.
그때는 배스를,
그리고 계곡에 놀러가면 울트라 스피너로 꺽지를 잡을 생각입니다.ㅋ
처음엔 셋트를 살려 했는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좀 더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싼 가격에 샀지만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왁따입니다.
릴도 10볼로 너무나 부드럽습니다.
옛적 바다낚시를 쬐금 해보았기에 릴의 성능은 금방 알 수가 있었습니다.
기대하시라...
민물낚시 가서도 고기 안 나오면 바로 릴로 재미 좀 보렵니다.
대 낚시도 힘든 요즘
병을 이렇게나마 풀어봅니다.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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