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름모를 저수지

 

강원도 횡성의 이름모를 저수지............

 

들어가는 초입

마을 어디에선가 경운기길로 들어서면 차량 진입이 가능한 길이나오는데.....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밑걸림이 심해 RV차량만 진입 가능하고요..

들어가더라도 차 기스정도는 각오하고 들어가셔야됩니다.

유리 긁히는소리 아시죠??

끼~익....................................................엄청 긁혔어요..앞에서 뒤까지 쭈~욱(십여군데)

 

 

제방쪽..

상류쪽은 차량 진입이 어려워 그냥 편한곳에 자리잡고..

 

 

중류쪽...

경치하나 끝내줍니다....물색 또한 캐미불빛님은 아시겠지만 지장산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하긴 강원도땅에서 이만큼 올라왔으니 위에 오염원이 있을리 없지요..

수심은 4M 이상으로 찌올리기 딱이네요..

 

 

일단 자리집기전 한컷..

누구??

요즘 다이어트를 너무 열심히해서 빈혈(?)이 의심되는 제 처남입니다..

 

 

처남의 ?알친구.. 동욱이..

낚시초보답게 살림망 피래요............그래도 붕어라고..

 

 

중간에 사진이 넘 없죠...

오후 5시정도에 도착해서 대피고 밑밥주고나니 해는 산뒤로 숨어 해지기전에 식사 준비..

아시죠........식사시작후 새벽까정 음주.........딸꾹

텐트치고.. 한잔하고.. 디카는 보이질 않고..

 

그나마 취중에 찾아.....찰칵

얌전한 입질에 올라온 황금붕어....

취중에 찍어서 그런가.. 진짜 황금으로 도배한 붕어인가..엄청 빛나네요.. 

 

 

전반적으로 7치이상의 붕어는 보이질 않았고..온통 피라미와 붕애들뿐..

그나마 제일 큰놈으로  한컷.....................이쁘죠??

 

 

내려오는길...........

그나마 아침이슬을 머금어 올라올때보다는 조용히 내려왔네요..

차를 이기회에 도색을 해버릴까??  

 

이름모를 저수지//////////

물론 저수지 이름은 있죠...저수지 보호 차원에서 미공개

 

경치 좋고.. 공기 맑고..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안주삼아 쐬주한잔 기울일수 있는 그런곳..

그곳에 또 가고싶다....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깁스붕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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