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정보

[스크랩] 금강(옥천, 영동)권 강붕어 낚시터 소개

캐미불빛 2009. 10. 9. 13:03

금강권이 궁금합니다.

강붕어 낚기가 어려운 시기 그 곳은 아직 때가 묻지 않았다는데

정보가 궁금해 찾아보았습니다.

허나 아쉽게도 장동리의 경우 동네터인가 봅니다.

참고로 근처에 많은 루어낚시터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잡히는 어종은 쏘가리, 꺽지, 끄리 기타 등등 대물님이 혹 할것 같네요. 가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인데......

(hint : "지수리"로 검색해 보세요. 정말 좋은 루어낚시터 있어요)

 

조용한 낚시…엄청난 손맛

백지리·장동리·구탄리·고당리 일대·장찬지·포동지·개심지

 

충북 옥천과 이원면은 예전부터 저수지보다는 금강과 그 지류의 강낚시가 활발한 곳이다.

배수가 시작되는 4월 중순 이후부터 한여름까지 특히 위력을 발휘.

미리 지면으로나마 지형을 익혀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낚시꾼이라면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지역은 일반 저수지 붕어보다 당길힘이 2배는 센, 소위 말하는 돌붕어가 낚이는 곳이기 때문에 한 마리를 걸어도 강붕어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더욱이 이번에 소개 하는 포인트는 예년에 월척 출몰이 잦았던 곳이기 때문에 더 구미가 당길 것이다.

 

금강 백지리권<취수장 주변이 씨알 포인트>

백지리 구간은 이원대교부터 금강 상류쪽 영동방면 4번 국도변 이화주유소까지의 약 1km 정도 구간을 말한다. 백지리의 행정구역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 구간 금강 본류 양은 복숭아, 사과, 자두 과수원이 많으며, 밭으로 되어 있으며 붕어 외에도 쏘가리 루어낚시가 활발하다. 강폭은 60m정도며 수심은 1∼2m 정도다. 4월에서 5월로 넘어가는 시기에 낚시가 활발하며 4번 국도를 끼고 있어 찾아 나서기에 용이하다. 붕어낚시는 주로 4번 국도변에서 이루어지며 반대편은 수심이 50cm가 채 되지 않아 붕어낚시는 거의 불가능하고 여름에는 피서객들의 야유회장이 되고 있다. 이원대교 바로 옆 취수장 앞이 백지리권 최고의 씨알 포인트로, 차량이 바로 진입하기가 어려운 단점은 있지만 수초 분포가 적당하기 때문에 짧은 대를 이용한 연안 수초치기와 긴대를 이용한 스윙낚시가 모두 가능하다. 낮에는 차량 통행이 빈번하기 때문에 소음의 영향을 받지만 밤낚시나 이른 아침이면 활발한 입질이 들어온다. 낚싯대는 1칸부터 3.5칸대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미끼는 지렁이와 떡밥을 짝밥으로 사용하면 입질이 빠르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을 나와 영동 방면 4번 국도를 따라 이원면소재지를 지나 4km 정도 더 가면 원동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계속 4번 국도를 따라 직진, 1km 정도 더 가면 백지리권이다. 노견에 주차하거나 강가로 내려가도 어느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다.

 

금강 장동리권<자리는 좁아도 낚이면 월척>

장동리 구간은 현지에서는 노루골로 더 유명한 강붕어낚시 포인트. 이화주유소에서 영동 방면으로 2km 지점 옥계마을 진입로를 기점으로 상류쪽 3km 사이의 강계를 말한다. 장동리의 행정구역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마을 진입로를 따라 강가로 내려가 상류쪽으로 100m 정도 가면 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잠수교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면 장동리다. 이 구간은 자리를 잡기가 그다지 수월하지 않다. 현지꾼들이 자주 붕어낚시를 하면서 붕어낚시가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그 자리도 2~3 곳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곳에서의 조과는 당일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처음 찾는 꾼들일수록 더욱 힘든 점은 낚시가 잘 되는 곳과 잘 되지 않는 곳의 지형상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만 찾으면 월척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고 하니 구미가 당기는 곳인 것만은 틀림없다. 먼저 잠수교를 기준으로 상류쪽으로 500m정도 가면 안으로 물길이 쑥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연안 비포장 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4월 중순을 넘어서면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더욱 찾기가 어렵다. 이 부분의 수심은 1m 정도며, 5월경 모내기가 한창일 때 물색이 탁해지면 월척 입질이 잦다. 말풀이 분포하고 있으나 밑걸림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유속이 다소 빠른 편이므로 봉돌을 약간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 경우 입질이 시원치 않다고 챔질을 하지 않으면 월척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찌가 움직이면 챔질을 해야한다. 낚이는 시간대는 오후 2∼3시경.

찾아가는 길: 백지리권 찾아가는 길을 참고로 원동삼거리까지 간다. 여기서 영동 방면 4번 국도를 따라 4km 정도 가면 우측에 옥계마을·옥계폭포 표지판이 보인다. 표지판을 확인하고 우회전, 30m 지점 좌측으로 4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강변으로 진입하는 비포장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좌회전하면 장동리권이다. 금강레미콘 맞은편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금강 구탄리권<밤낚시에 굵은 메기도>

구탄리 구간은 장동리권에서 연안을 따라 2km 정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나온다. 이곳을 찾기 위해서는 건너편의 연안에 서있는 큰 바위 3개를 찾으면 된다. 구탄리의 행정구역은 충북 옥천군 심천면. 이 포인트는 절대 정숙을 요하며,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입질이 활발하다. 밤낚시 지렁이 미끼에 곧잘 메기가 올라온다. 낚싯대는 3.5∼5칸까지의 다소 긴 대를 연안과 45°각도로 펼치는 것이 좋으며, 미끼는 떡밥과 지렁이, 새우 모두 좋다. 금강 고당리권<견바위 월척 포인트로 유명> 고당리 구간은 <붕어낚시 21> 1999년 8월호 화보에 소개되었던 곳으로, 일명 '견바위 포인트'라 불린다. 고당리의 행정구역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건너편 견바위 주위는 가파른 절벽이지만 월척이 자주 출몰하기로 유명하다. 이 견바위 아래까지 보트를 타고 접근하거나 보트낚시를 하면 낮낚시에도 쉽게 월척급 이상 씨알의 손맛을 볼 수 있다. 견바위 맞은편 연안에서 본류쪽 8m 정도 앞 물 속에 큰 바위 하나가 시커멓게 보이는데, 이 주위도 추천할만한 마릿수 포인트다. 하지만 고당리 구간의 주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500m정도 더 상류쪽으로 올라간 곳 골자리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은 4월 초 현재 연안을 따라 나무가지의 새순이 돋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낚싯대는 연안 선을 따라 비스듬히 펴는 것이 좋다. 초저녁과 새벽에 조황이 좋으며, 입질이 퇖다하면 월척이라고 단정해도 좋을 정도로 굵은 씨알의 입질이 잦다. 낚싯대는 1.5∼3칸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미끼는 지렁이나 떡밥이 잘 듣는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을 나와 영동 방면 4번 국도를 따라 20km 정도 계가면 좌측에 양강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회전, 2km 정도 더 가서 주차를 하고 연안으로 내려가면 된다. 갓길이 없어 주차가 다소 어려운 난점이 있다.

 

이상 금강권 붕어낚시 포인트를 소개하였고

덤으로 근처 저수지에 대한 표현도 기재해 봅니다.

참고하세요

 

 

옥천 장찬지<우안 두 골자리가 씨알터>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 있는 11만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다. 1977년 당시 상수원으로 준공되었으나 현재는 상수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항상 물이 맑고 중심부의 수심이 30m를 넘어설 정도로 깊으며 주변풍광이 좋은 낚시터다. 답사 당일인 3월 29일에는 만수위를 보이고 있었지만 실제로 낚시가 활발한 시기는 수위가 70% 정도로 떨어지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경이라고 한다. 포인트를 세밀 분석 해 보면 먼저 제방 우측권과 하류지역은 씨알 좋은 메기와 동자개가 지렁이 미끼에 자주 낚이는 곳이지만 제방 석축에 채비의 걸림이 심해 붕어낚시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제방 좌측 하류권은 바닥에 뻘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심은 5m 정도다. 25cm급 붕어가 자주 낚인다. 3월 말 현재 바로 연안을 따라 대단위 묘자리를 닦고 있어 이 포인트의 4~5월 조황은 미지수다. 붕어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만큼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핵심 포인트는 상류쪽에 몰려있다. 제방 우측 상류권 골자리 두 곳이 씨알로 승부하고자 하는 꾼들에게는 최적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특히 예전 논자리가 수몰되었다는 제방 우측 두 번째 골자리와 마을 쪽으로 깊이 들어간 골자리의 좌측부에서는 매년 수십 마리의 월척이 낚이고 있다. 이곳의 어자원이 풍부한 이유는 면적 자체가 넓고 수심이 깊어 저수량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산을 관통하는 수로목적의 터널을 통해 금산군 제원면과 군북면의 하천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측 상류권 포인트는 2.5∼3칸대를 기준으로 수심 4∼5m정도를 보이며, 여름 밤낚시에 새우미끼로 대물을 낚을 수 있다. 새우는 장찬지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므로 채집이 용이하다. 4월 초 현재 낚시가 다소 이른 포인트는 제방 좌측 최상류권 자두, 복숭아 과수원 앞 연안으로, 수심은 1.5∼3m까지 다양하며 지렁이나 지렁이와 떡밥을 짝밥으로 사용하면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을 나와 영동 방면 4번 국도를 따라 11km 정도 가면 이원면 소재지로 건너가는 길목에 건진교라는 다리가 있다. 건진교를 건너자 마자 우회전, 비포장길(포장 예정)을 따라 경부선 철교 아래를 통과하여 200m 정도 더 들어가면 제방이 보인다. 대형버스는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제방 아래에 주차해야 한다.

 

옥천 포동지<전봇대 부근이 월척터>

충북 옥천군 이원면 지탄리에 자리잡은 저수지로 상류에는 갈대 등의 수초가 덮여있어 수면적이 실제의 절반 정도밖에 돼 보이지 않는다. 수심이 깊지 않아 보트나 바지장화를 이용한 낚시가 활발하다. 지난해 서울꾼들이 내려와 월척을 마릿수로 뽑아냈다고 하며, 지난 겨울 얼음낚시에서도 36cm 붕어가 낚여 월척밭임이 다시 한번 확인 됐다. 면적이 넓지 않아 많은 인원이 출조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마음 맞는 이들끼리 조용히 찾기에는 그만이다. 연안 대물 포인트는 제방 좌측 중하류 부근 전봇대 아래쪽으로 수심은 3m 정도를 보인다. 2.5∼3.5칸대로 승부하면 가장 적합하다. 좌측 상류권으로는 20cm급 붕어의 입질이 잦아서 심심치 않은 손맛을 볼 수 있다. 제방 우측 최상류에서 중상류 지역까지, 즉 저수지 전체 면적의 30%가 넘는 지역의 수심이 1∼1.5m로 보트와 바지장화 수초치기가 가능하다. 이 지역은 수초가 밀생해 있으며 갈대와 물버들도 잘 어울려 있다. 특히 포도 비닐하우스 앞이 최고의 씨알 포인트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낚싯대는 1.5칸대 정도로 수초구멍을 노려도 좋고 4칸대 이상의 긴 대로 수초를 넘겨쳐도 된다. 미끼는 지렁이나 새우가 좋은데 자생새우가 많아 현장 채집도 용이하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을 나와 영동 방면으로 4번 국도를 따라 이원면소재지를 지나 4km 정도 가면 원동삼거리다. 여기서 좌회전, 1km 정도 가면 이원대교가 나온다. 이원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 다리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경부고속전철 공사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이원초등학교지탄분교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 지탄역을 지나서 직진하다가 정미소 앞 버스종점에서 좌회전하여 도랑을 따라 올라가면 제방 좌측이다.

 

옥천 개심지

주 포인트는 우측 도로 연안과 상류 포도·인삼밭 일 대 충남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 소재 만수면적 11만평 규모의 준계곡지. 낚이는 붕어의 평균 씨알은 6∼8치급으로 입질 시간대는 새벽녘부터 오전 10 시까지. 초저녁에도 입질이 잦은 편이나 이후엔 소강상태가 이어진다. 떡밥·지렁이미끼 모두 효과적. 피라미 성화 심한 한낮엔 떡밥을 약간 단단하게 개어 쓰면 씨알 좋은 붕어를 낚을 수 있다. 주 포인트는 우측 도로 연안과 상류 포도·인삼밭 일 대. 수심은 1∼1.5m 정도로 수초대 가까이 채비를 드리우면 확실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단, 우측 도로 연안은 밑걸림이 심해 수초를 제거하는 게 유리하다. 제방 좌측 굴곡진 연안의 마사토 지대는 전형적인 여름포인트. 수심은 만수시 5∼6m, 갈수시 4∼5m로 붕어 뿐만 아니라 향어·잉어도 곧 잘 낚인다. 입어료 5천원의 유료터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 I.C에서 이원방면 4번 국도를 이용 약 12km지점 이원 면 대흥삼거리까지 간다. 여기서 우회전 영동·양산 방면 501번 지방도로 를 따라 약 6km 직진하면 좌측에 저수지가 나온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 이원낚시(043-733-4321)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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