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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식물

아파트 베란다 화분 걸이 _다이소 DIY

by 캐미불빛 2020. 8. 31.

200830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야외활동의 제한에 따라

집안에서 꼼지락 할 수 있는 건

애완식물 기르기

 

남서향아파트 한계에 따라 

애완식물에게 필요한 통풍과 햇살을 더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에

아파트 베란다 화분 걸이를 찾지만

혹시 모를 타 주민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위험성에 고민하다가

 

다이소에서 아파트 베란다 화분 걸이를 직접 DIY해 본다

 

너무 간단하여 쓸 말도 없다

그냥 이렇게

베란다 안쪽으로 철망 설치하고

케이블타이로 꽁꽁 묶어두면 끝!!!!!!

 

대략 1만원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은 약 2만원선 감안 필요)

 

 

 

 

내가 원한 건

밖에서는 보이지 않으면서 안쪽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

맘에 든다

 

 

 

 

 

혹시 모르니 꽁꽁 잘 묶어야지

너무 크게 자라는 꽃은 안되겠다

케이블타이로 꽁꽁

 

 

 

 

 

원래는 베란다 바깥에 그냥 이렇게 놓여 있었다

헌데 잘 보이지도 않고 물주려 꺼내기도 어려웠던

 

 

 

 

너무나 많은 제라늄 종류

사시사철 꽃을 피울 수 있는게 넘 고마울 뿐이다

 

어쩜 이리 예쁠까

작은 장미를 닮은 "제라늄 엔틱로즈"

 

 

 

 

 

나 늙은건가??

꽃이 예뻐질 때면 여성호르몬이 왕성(?)해 진거라는데

 

매화꽃 같은 오묘한 제라늄 "불스아이 살몬"

 

 

 

 

 

그리고 집 안에서 키우기 편한 "리톱스" 6형제 영입

다른 다육이는 의외로 키우기 어려운데

이 돌멩이?들은 빛이 모자라도 잘 자란다

 

다육이 맞지??ㅋㅋ  

 

 

 

 

 

의외로 다양한 품종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리톱스 다육이

허물을 벗는 듯, 노오란 꽃을 피우는 사막 다육이

 

여기 뇬석들 품종이

(판매자 제공)

 

도로시 _ 아우캠피애

브롬필드 _ 플러그린 _ 카라스몬타나

레슬리 _ 펠비십스

 

 

 

 

 

그러던지 말던지

 

우리집 막내 귀남이 

넘 더워 에어컨을 켜주면............

항상 배를 까고 누워 자는^^

 

 

 

 

이상

코로나19로 인하여 점점 취미생활이

여성화되어가고 있는

근황을 잠깐 기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