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4
드디어 귀남이가 우리 집으로 왔다
넘 이쁘고 이쁘고 이쁘다
강아지라 해도 믿을 듯
귀남이 아버님
밤 10시 이후에 전화해서 상위 0.1%라고 말해주니
기분까지 좋다
가족들 눈을 떼지 못한다
겁이 참 많은 귀남이(아니지 이때는 장똘!!!1)
화장실 잘 찾으라고 화장실부터 넣어줬다
식사는 뷔페로...여기서 선택한 걸 구매하려 했으나
다 먹어버렸다는..........많이 먹어줘서 좋다
고양이 액체설..........찾기가 넘 어렵다
이번에 귀남이 오기전 쇼파커버를 했는데 어쩜 이리 스크래처와 같은지
상위 0.1% 브라운고양이
화보에서 보던걸 직접 보다니............으~~넘 이뻐
꿀이 뚝뚝 떨어진다
밤에 내 옆에 딱 붙어서
개냥이로 갑니다옹~~~
무선 정수기도 알아서 척척
물 먹는것도 응가를 봐도 신기하니
아무데서나 이렇게 철푸덕
나 잡수~ㅇㅓ
아빠를 졸졸졸
이 인기는 언제나 사그러질러나
이것은 밟은게 아녀......내 발에 들어온거여
진짜루
난 세상에서 아빠 발냄새가 제일 좋아옹~~~
어쩜 이리 얌전한지
아픈건 아니지? 식탐과 활동량을 보면 아닌데
울 귀남이가 좋아하는
목델미 잡기~~~~~~~~~순한 양이 되버리는
허걱~~~제2의 바로찾기?
어디숨었니?
화초가 걱정된다
오~~~남자네
메인쿤인줄 알았네.ㅋㅋㅋ아빠 옆에 찰싹
오랜만의 새식구에 가족들 힐링 제대로인듯
물론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다
주말내내 귀남이 용품 사다가 다 감
그나저나
재채기로 인해 걱정도 되는데
잘 헤쳐갈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보살펴 줄거야
ps. 이름과 관련 에피소드
처음에 장똘로 지었으나 발음하기 어려워
다시 짓기로 하고
가족회의 끝에 총12개의 이름중 만기로 결정했다
(이만기처럼 튼튼하라고)
헌데, 장씨를 붙여보니 장만기!!!!^^
한참을
만기로 부르다가 너무 웃겨서
다시 짓기로 하였으나
결국 원래의 이름으로 최종 결정
귀남이가 되다
* 후보작 : 도램이, 싱싱이, 퓨마, 강호동, 땅콩, 부라우니, 유미, 마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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