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9
바로가 너무나 피곤하다
하루종일 잘먹지도 않고
혹시나 해서 산책도 시켜보지만
모든게 시큰둥
뭐가 문제일까
원래 얌전한 고양이지만 넘 조용하니 재미없다
원래 원빈급 고양이인데
엄마 아빠 껌딱지인데
가끔은 아빠 하는 일에도 관심을 보이지만
그냥 무릎냥이
집이 추운가? 웅크리기는
산책도 하고
그러나 결국은 아빠 배 위가 제일 편한듯
요즘 밥을 너무 안먹어 털이 꺼실꺼실하다
바로 찾기
어떻게 저 작은 장난감 하나도 건들지 않고 올라갔는지...불가사의
이제 한살이 넘었는데
모든 사물에 관심이 없다
혹시 해서 사온 나비에도
넌 돌아라~ 난 관심없다
깬닢에도 전혀 무관심
오~ 관심 있나보다
했지만 바로 뒤돌아서 버리는
난 누구? 여긴 어디?
바로야 제발
밥 좀 먹고, 사물에 관심을 가져봐
집안의 물건 어느 것 하나 건들지 않아 착하다고 좋아했더니
아 자체가 우울하다~~ㅠㅠ
방금 펫숍에서 그 작은 아기 고양이는 저 작은 장난감에 환장을 하던데
울 바로는 갔다 받쳐봐야 손한번 던져보고 끝!!!!!
그렇지, 더 관심을 가져봐~~
제발 지롤을 해줘ㅜ
오늘도 어김없이 돈낭비
병원에서도 그럴 수 있는 나이라고만 하고
밥도 무관심
장난감도 무관심
정말
정말
새로운 친구라도 만들어줘야 하나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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