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피서철 잠깐의 견지낚시 시도

막힌다. 막혀......컥.

저 길을 언제 뚫고 가나?

여려분 남 야그가 아니죠.

휴가철 가급적이면 일찍 출발하시는게 좋겠네요

오늘은 본가에서 펜션 잡았다 하기에 식구들과 같이 남양주 마석으로 갑니다. 마석에 볼게 머 있나?

 

 

 

 

 

마석 도착과 함께 시작된 조카들의 다시마 쇼! 쇼! 쇼!

오른쪽 첫째는 벌에 쏘여 한참을 고생했네요.

산으로 가신다면 벌이나 모기 조심하셔야 겠네요.

 

 

 

 

 

아침의 상쾌한 공기~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었네요.

왜 놀러 왔더니 안더운거야...짜증냈는데

나중에 하산하니 덥더군요.

역시 산속은 아직까진 선풍기도 필요없어요.

 

 

 

 

 

돌아오는 길 물이 보이길래 가만히 있을수 없네요.

버린 견지대가 보이길래

차 안에서 바늘 달고 대충 손보고 나서 견지 던지니

쏠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미끼가 없어 다슬기를 깨어 달았습니다.

 

 

 

 

 

대충 잡은 고기들...

처음 해본 견지낚시 였지만 의외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손에 느껴지는 고기들의 통통거리는 느낌.

누치 등 큰 고기 잡을 만 하겠네요.

잡은 고기들은 모두 저녁 매운탕거리로 출발~

 

 

 

 

 

견지낚시하러 저 멀리 철원이나 홍천강까지 갈 필요없네요.

구리에서 30분거리에 견지낚시하고 아이들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숨어 있었네요.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어디냐구요?

비밀!

 

출처 : 붕어사랑 싸만코

글쓴이 : 캐미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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